라이엇게임즈, 롤챔스 윈터시즌 폐지는 ‘사실무근’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금일(23일)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불고 있는 온게임넷 LOL 챔피언스리그(이하 롤챔스) 윈터시즌 폐지는 정해진 바 없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최근 '라이엇게임즈’가 온게임넷에게 시즌 폐지를 강요했다'는 소문은 라이엇게임즈에게도 충격적인 내용이며, 롤챔스는 2012년 출범 이래로 온게임넷 및 한국 e스포츠 협회 그리고 게이머들이 공동으로 이루어 낸 소중한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롤챔스를 진행하면서 제기된 문제인 ‘프로팀들 간의 불균형 한 경기수’, ‘LoL 프로선수의 짧은 선수 수명’, ‘챔피언스 조별 예선의 일방적 경기 양상’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게임넷 및 한국 e스포츠 협회는 여러 요소를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차기 시즌 계획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으며, 토너먼트제로 혹은 리그제, 혹은 다른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도 검토 사항 중 하나지만 최근 불고 있는 ‘롤챔스 윈터시즌 폐지’ 같은 이야기는 완전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공지는 최근 중국의 한 매체의 기사를 통해 라이엇게임즈의 본사에서 북미의 LOL 리그 'LCS'과 같이 두 시즌만 대회를 진행하라는 압박이 있었고, 그 여파로 올 하반기 진행될 '롤챔스 윈터'가 폐지될 것이라는 소문이 급속도로 확산되자 라이엇게임즈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OL 홈페이지(http://www.leagueoflegends.co.kr/?m=news&cate=notice&mod=view&schwrd=&idx=25045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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