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개막 앞두고 미디어데이로 분위기 고조

피파온라인3의 첫 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인 'EA SPORTS FIFA Online 3 Spearhead Invitational 2014'(이하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의 개최를 앞두고 대회의 개요와 진행방식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대표 한수정 / 이하 EA코리아)는 금일(26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의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금일 행사에는 EA코리아, 넥슨, 텐센트, 가레나의 관계자를 비롯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7개국의 6개 대표팀이 자리했다.

총 상금 10만 달러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28일 실시되는 조별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3일간 패자조 풀리그와 승자조 순위 결정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각 선수단은 3명씩 출전하며, 본선은 3판 2선승 제, 결승은 5판 3선승 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5만 달러, 준우승팀에게는 2만 5천 달러가 주어진다.

피온3 인비테이셔널
피온3 인비테이셔널

이번 대회에서 눈에 띄는 점은 각 팀이 자신의 팀을 꾸리기 위해 게임 내에 등장하는 선수 350명을 대상으로 드래프트가 진행됐다는 것이다. 대회에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선수는 1강, 20레벨로 고정되어 있으며, 한 팀에는 최대 30인의 선수를 포함시킬 수 있다. 또한 만약 한국 팀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사용하게 되면, 다른 팀에서는 년도와 상관없이 해당 선수를 사용할 수 없는 규칙이 적용됐다.

결승전 현장에서는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의 최강자를 가리는 팀들의 격돌 이외에도 박지성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 응원 이벤트, 서포터즈, 우승국가 예상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또한 현장에서는 넥슨 캐시, 피파온라인3 선수카드, 박지성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축구공 등의 경품이 증정된다.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조별 예선은 8월 28일, 29일 양일간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결승전은 8월 30일에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펼쳐진다.

피온3 인비테이셔널
피온3 인비테이셔널

모든 경기는 스포TV, 네이버, 아프리카TV, 텐센트 게임 아레나, 가레나 톡톡, 유튜브를 비롯해 각 참가국의 피파온라인3 홈페이지 등을 통해 7개국 언어로 생중계된다. 특히 스포TV+는 조별예선과 결승의 모든 경기를 동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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