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433의 몬스터 샷, 자~준비하시고 쏘세요!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몬스터샷
몬스터샷

지난 25일에 CBT를 종료한 FUNTER SQUARE의 신개념 캐릭터 슈팅 RPG 몬스터 샷. 다른 게임과 달리 비교적 오랜 기간에 걸쳐 CBT를 진행,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었다.

이번 리뷰는 테스트 빌드를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정식 출시 버전은 개발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미리 일러둔다.

몬스터 샷의 첫인상은 슬링샷 브레이브즈와 핑거 나이츠의 느낌과 비슷하다. 일명 새총 액션이라 불리는 슬링 샷의 느낌도 잘 살렸고, 몬스터와 전투를 진행하는 것도 핀볼 게임의 신나는 타격 이펙트를 떠올린다.

여기에 모바일 RPG의 자동 전투를 도입, 별 모으기를 통한 업적 달성도 쉽다. 물론 자동 전투는 이미 클리어한 스테이지에 한해 진행된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즉, 처음에 입장하는 스테이지라면 수동 전투부터 시작해야 한다.

몬스터 샷의 팀은 친구를 포함한 총 4명이다. 같은 속성이나 몬스터의 조합에 따라 팀 효과가 발휘된다. 예를 들면, 불 속성을 가진 몬스터가 3마리로 팀을 구성한다면, 치명타 피해 5% 증가라는 패시브 버프를 받는다.

테스트 빌드에서 몬스터 샷은 불-물-땅-어둠-빛 등 총 5가지의 속성이 존재했다. 그래서 몬스터와 전투도 상성 관계를 이용,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했다. 물론 이러한 부분은 상성마다 최적화된 팀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숙제를 던진 셈이다.

게이머가 보유한 팀은 각자 강화-합성-진화 시스템을 통해 강해질 수 있으며, 장비를 3파츠까지 장착할 수 있다. 또 새총 역할을 가능 슈터까지 교체와 업그레이드가 가능, 조금 더 박진감 있는 전투를 할 수 있다.

단지 꾸준히 업그레이드 하지 않는다면 체감하는 효과는 미미한 수준에 그친다.

몬스터샷
몬스터샷

그럼에도 몬스터 샷의 재미는 전투에 있다. 일명 각 샷이라 불리는 핀볼 액션으로 몬스터와 전투를 벌일 때다. 10 히트 이상을 기록하면 추가 공격이 들어가고, 이동하면서 아군과 함께 협동 공격을 하는 모양새도 나쁘지 않다.

또 게이머가 당구의 기초 상식을 알고 있다면, 입사각과 반사각을 이용한 색다른 각 샷에 대한 연구도 쏠쏠한 재미가 있다. 시쳇말로 뽀록(바른 표현 : fluke)이 들어가고, 운이 터지면 콤보가 순식간에 오르는 경이로운 모습도 볼 수 있다.

테스트 기간에 프리징 현상과 몇몇 버그가 있었지만, 포기하기와 재도전을 통해 스테이지를 정복하는 데 별 다른 문제는 없었다. 단지 신개념이라 부르기엔 유사한 컨셉의 게임이 서비스 중이라 몬스터 샷의 매력부터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으로 보인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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