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의 명작 '스페이스 채널5', 모바일 게임으로 나오나?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과거 드림캐스트용 타이틀로 출시되어 게이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세가의 스타일리시 리듬 액션게임 '스페이스 채널5' 국내 상표권이 최근 등록 완료된 것으로 확인되어 스페이스' 채널5'의 모바일 버전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헝그리앱의 취재결과, 세가는 지난해 10월 4일 '스페이스 채널5'의 영문명과 국문명 2개 국내 상표권을 출원하였으며 최근인 지난 8월 27일 최종 등록까지 모두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스페이스 채널5' 상표권의 지정상품 내역을 살펴보면 휴대전화기용 다운로드 가능한 게임프로그램과 온라인 게임 서비스업이 포함되어 있어 PC나 콘솔버전 후속작이 아닌 별도 모바일 게임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세가의 고전 콘솔게임 시리즈 중 명작으로 일컬어지는 '스페이스 채널5',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으로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까지 염두에 둔 상표권 출원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스페이스 채널5'는 세가에서 1999년 드림캐스트로 출시한 리듬 액션 게임으로 70년대풍 B급 사이버펑크와 디스코 뮤지컬을 결합한 개성적인 스타일과 스페이스 채널5 방송의 미녀 리포터인 '울랄라'를 조종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구출해 함께 화려한 군무를 펼치며 외계인의 침공을 막고 현장을 생중계한다는 독특한 게임구성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스페이스 채널5
스페이스 채널5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