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콘텐츠 한류 이어갈 교류의장 'Contack 2014'의 막이오른다

오는 16일 경기도 안양 엠스테이트컨벤션에서 국내 스마트 콘텐츠 관련 기업과 중국의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the Contack 2014'(이하 Contack 2014)의 막이오른다.

경기도와 안양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게임동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샤오미, 공중망, 바이두, 추콩 등 중국의 바이어와 투자사 30여개 업체와 골프존엔터테인먼트, 네오아레나, 위고인터렉티브 등 국내 70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는 안양 엠스테이트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오후 6시까지는 선정 업체들간의 비즈니스 매칭, 오후 6시 30분부터는 자유로운 비즈니스 네트워킹 파티가열린다. 'Contack 2014' 참가 업체에는 한•중 통역, 미팅룸, 비즈니스 라운지 등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환경이 제공되며, 법률 컨설팅을 위한 김앤장을 비롯해 그래픽 외주업체, 로컬라이징 업체 등도 참여해 진정한 수출 상담회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중국의 콘텐츠 시장은 연 10%를 넘는 고속성장을 이룩하고 5년 내 미국에 이은 최대 콘텐츠 시장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으로, 이번 'Contack 2014'에서 한국의 스마트 콘텐츠 기업들이 대(對)중국 수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한편 'Contack 2014' 참가를 위한 참가사 모집은 지난 9월 2일까지 진행돼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 됐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con.or.kr/archives/14638)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