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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문화콘텐츠 '뿌리'되다

김한준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모바일게임, 불과 2년전까지만해도 변방산업이었다. 아무리 인기있는 모바일게임도 일반인은 고사하고 온라인게임 이용자에게도 낯설었다.

세상은 바뀌었다. 최신 온라인게임 유저는 물론 일반인들은 온라인게임을 대신해 모바일게임들을 기억한다. 그 연령층 10~60세대까지 다양한다.

모바일게임이 진일보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아직 대작 온라인게임만큼의 수려함을 따라가지 못한다. 대신 폭넓은 지지층을 바탕으로 한 대중화로 인해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과거 흥행 대작 콘솔과 PC, 온라인게임 등이 영화, 소설, 만화, 애니메이션 등의 근간됐던 것처럼 모바일게임 '멀티유즈'의 주체가 되는 '원소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헝그리앱

* 캐릭터와 음악 이어 애니메이션 '원소스'되다

모바일게임의 원소스는 게임 자체보다는 인기 캐릭터에 기반하고 있다. 아직까지 스토리와 스케일에 있어 분명한 한계가 있기때문이다.

9월30일 NHN스튜디오629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우파루마운틴'과 '우파루사가'에 등장하는 캐릭터 '우파루'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뿐 아니다.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와 손잡고 '우파루'를 활용한 전방적 라인선스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우파루'는 모바일게임 캐릭터로는 처음으로 '애미메이션의 주인공'이 되는 셈이다.

이에 앞서 9월24일 바이닐랩(대표 나동현)은 일본 아크시스템웍스 주식회사(대표 키도오카 미노루)와 모바일 리듬 액션 게임 ‘라디오해머’의 휴대용 콘솔 플랫폼 컨버팅 및 글로벌 출시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콘솔게임의 모바일화가 아니라 모바일게임의 콘솔화로 라디어해머는 한국 모바일게임으로는 처음으로 휴대용게임기기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한 원소스가 된다.

또한 '라이오해머'에 삽입된 음악은 디지털 앨범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9월26일 바이닐랩의 첫 모바일게임 리듬액션게임 '라디오해머'의 등장하는 곡을 재편성해 OST로 발매한 것.

협업이긴 하지만 10월9일 출시 예정인 '회색도시2'는 윤종신의 정규앨범의 소재가 됐고 뮤직 비디오로도 제작됐다.

이뿐 아니다. 애니팡의 경우 대중화에 힘입어 다양한 팬시 상품이 출시된 바 있다. 또 각종 케이블은 물론 공중파 개그 프로그램에서도 '모바일게임 캐릭터'를 소재로 한 예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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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60세대도 인지한 '탁월한 대중성' …부가사업 근간 가치 '무한'

인기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모바일게임의 영토확장은 온라인게임 보다 활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중성때문이다. 특히 이용제한이 없는 퍼블과 질주, SNG 등 캐주얼류 게임은 흥행을 기반으로 한 빠른 사업 확장이 예상되고 있다.

모바일게임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아 접근성이 용이해 흥행게임의 경우 10대는 물론 60대까지 섭렵하고 있다. 아무리 흥행을 해도 PC라는 매개체를 요구하는 온라인게임보다 이용자층이 월등히 앞선다.

청소년 혹은 3040 등 특정 연령층만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알 수 있는 모바일게임의 인기 캐릭터는 문화콘텐츠 중 최고의 콘텐츠 라이선스 원천으로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흥행 혹은 인기 모바일게임은 범국민적 관심을 받는 만큼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부가 사업에 있어 활용도와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모바일게임이 진일보한 진화를 하고 있어 향후 팬시 문구 등 단순 팬시 사업을 넘어선 원소스멀티유즈의 근간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하지만 캐릭터의 가치는 타 플랫폼보다 높지만 스토리 등에서는 아직까지 영화와 애니메이션, 만화 등의 소재 다루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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