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 사전 예약, 파트너사 숨통 트여줄까

게임동아편집부 press@gamedonga.co.kr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헝그리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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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게임의 사전 예약 서비스가 베일을 벗었다. 이를 두고 카카오 게임 입점을 앞두고 있는 협력사나 사전 예약 어플을 서비스 중인 업체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의 사전 등록은 출시를 앞두고 유저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 프리(pre)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그래서 유저들은 출시를 기다리는 동안 사전 등록에 참여, 이들을 바탕으로 XX만 돌파라는 자료를 통해 또 다른 홍보 수단으로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사전 등록의 매력은 사라지고, 실제 수치가 아닌 허수로 사전 등록자 수를 부풀리는 부작용도 속출했다. 번호 인증을 통해 실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아닌 허위 번호를 입력하더라도 집계되는 허점도 존재했다.

또 카카오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영세 게임사는 사전 등록 마케팅 비용도 포함, 홍보와 마케팅 면에서 이중고를 겪었다.

이를 두고 업계는 이번 카카오 게임의 사전 예약 서비스를 통해 비용 절감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업계에서 진행 중인 사전 등록 캠페인은 1회차에 1000~1500만 원 수준이다.

반면에 非카카오 게임은 해당 사항이 없어 종전과 다를 바가 없다. 그래서 기존 방법을 계속 이어갈 수밖에 없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전 예약 서비스는 협력사들이 제일 원했던 서비스다. 비록 늦었지만,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카카오 게임에 입점하는 중소 개발사는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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