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4] 지스타에 시연된 신작 게임들, 어떤 PC로 구동될까?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4’가 20일 화려한 막을 올리고 각 업체들이 저마다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결과물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스타2014 인텔
제품
지스타2014 인텔 제품

이번 지스타2014는 트랜드 변화에 민감한 게임 시장이라는 것을 보여주듯 PC 온라인 게임을 포함해 다수의 모바일 게임들을 선보이고 있어 게임 시장 변화를 엿보게 한다.

특히 넥슨을 비롯해 엔씨소프트, 엑스엘게임즈, 네오플, 스마일게이트 등 다수의 국내 업체와 역대 최대규모인 100부스로 참가하는 SCEK, 유니티코리아, 오큘러스VR 등 해외기업들도 참여해 국제게임전시회이라는 명칭과 더불어 아시아의 게임비지니스 메카로 성장했다고 해도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

각 게임 개발사들이 1년 혹은 그 이상 준비한 게임을 선보이는 자리에 속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게임을 구동하기 위한 PC 제품일 것이다.

지스타2014 인텔
제품
지스타2014 인텔 제품

이번 지스타에는 모바일 게임들도 다수 선보여지고 있지만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이터널',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엑스엘게임즈의 '문명 온라인', 액토즈소프트의 '파이널판타지14' 등 PC기반의 대작 게임들이 선보여지고 있어 지스타를 통해 게임을 즐기는 재미와 더불어 게임을 위한 PC 시스템 사양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다수의 전시관이 인텔 코어i5-4690 이상의 구성을 가진 PC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든어택2', '메이플스토리2'를 선보이는 넥슨 전시관은 인텔 코어i7-4790, '파이널판타지14' 을 선보인 액토즈소프트는 인텔 코어i7-4770을 기반으로 PC를 꾸몄다. 개발 중인 게임을 선보이는 만큼 다소 높은 스펙의 PC를 사용하고 있지만 집에서도 쾌적한 플레이를 기대한다면 전시된 PC의 사양을 꼼꼼히 챙겨 보는 것도 하나의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지스타2014 인텔
제품
지스타2014 인텔 제품

'리니지 이터널'을 활용해 대규모 시연장을 구성한 엔씨소프트는 인텔 코어i7-4790과 인텔 SSD를 장착한 PC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인텔 전시관을 별도로 구성해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와 SSD로 '블레이드 & 소울'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 게이밍 체감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성으로 SSD가 필수가 되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SSD는 PC 제품 중 체감성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인텔 코리아는 PCIe 구성의 SSD P3700를 비롯한 인텔 730 SSD 레이드 시스템 및 제품 전시로 게이머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인텔 SSD 730 시리즈는 게이머를 위한 SSD로 인텔 컨트롤러를 통한 강력한 성능과 더불어 eMLC 기반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 통해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의 셧다운 현상에서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캐패시터를 내장하여 저장매체로의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

인텔 SSD 530 시리즈는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으로 읽기 성능 540MB/s, 쓰기 성능 490MB/s의 스펙을 가진 모델로 2.5인치, M.2, m-SATA 인터페이스로 구분된 제품군으로 인텔 SSD는 5년의 워런티를 가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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