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좁았다…도탑전기, 한국行

게임동아편집부 press@gamedonga.co.kr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도탑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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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탑전기 이미지

중국을 평정했다. 하루 매출이 왠만한 한국 모바일게임의 월매출과 맞먹는 대흥행을 이뤘다. 더 이상 누릴 것이 없는 중국 넘버1 모바일게임이 한국 접수에 나섰다. 주인공은 '도탑전기'다.

이 게임은 올 7월 애플 앱스토어를 비롯해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격해 돌풍을 일으키며 황금어장 중국 대륙을 평정했다. 일 매출은 약 2천만 위안(한화 약 33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28일 중국 대륙을 싹쓸이 한 모바일 카드액션게임 '도탑전기'가 한국에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를 출시된다. 한국 서비스는 가이아모바일이 맡는다.

도탑전기의 사전 열기 심상치 않다. 지난 11월 14일 사전등록 시작과 함께 2만명이 몰렸다. 주말에는 4만명이 참여, 사흘만에 6만명을 모집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뿐 아니다. 도탑전기는 한국 업계와 엄지족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업계에서는 다양한 유료화 모델과 대흥행 원인에 관심을 내보였다.

엄지족도 마찬가지다. 북미풍의 깔끔한 그래픽과 한국 모바일게임 못지 않은 다양한 즐길거리에 이끌려 중국 버전을 플레이했다. 그 규모 5만명에 달했다.

가이아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한국 진출의 요인 중 하나가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도탑전기' 한국 서비스를 맡은 가이아모바일은 한국 출시에 맞춰 대규모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가이아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을 전개해 중국 최고 흥행 모바일게임을 한국 이용자에게 널리 알리겠다"며 "한국에서 현재 최고 흥행 모바일RPG를 넘어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탑전기'는 환타지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영웅들의 전투를 다룬 TCG(RPG)다. 아기자기한 모습과 달리 각 카드의 영웅은 격렬하고 화려한 스킬을 구현했다. 또한 하루 5회 무료 지급되는 보물상자 등 RPG 게임과는 차별를 꾀했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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