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러시 오리진', 주말에 디펜스 한 판 어때?

게임동아편집부 press@gamedonga.co.kr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킹덤러시오리진
킹덤러시오리진

아이언하이드가 킹덤 러시 오리진(Kingdom Rush Origins)으로 돌아왔다. 이 게임은 이전에 출시된 킹덤 러시와 킹덤 러시 오리진에 이어 출시된 게임으로 국내 디펜스 장르 매니아들에게 수작으로 평가받는 킹덤 시리즈의 3탄 격이다.

유료 게임이라는 약점(?)이 있음에도 천원과 이천 원의 값어치를 충분히 해내는 게임의 재미는 최고로 평가받는다. 비록 영화 '트랜스포머'를 통해 알려진 아이언 하이드가 먼저 생각나는 것은 함정.

킹덤 러시 오리진은 클래식 웨이브의 전형적인 공식을 따르며, 타워 배치와 업그레이드에 영웅까지 곁들어진 종합 선물 세트다.

킹덤러시오리진
킹덤러시오리진

이전에 소개한 어노멀리 시리즈가 모바일 게임에 어울리지 않는 그래픽 효과와 오펜스였다면, 킹덤 러시 오리진은 말 그대로 디펜스 게임의 교과서다.

그만큼 게임을 즐기는 묘미가 강하며, 마음만 먹으면 단숨에 엔딩을 보는 무서운 중독성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게임을 시작함과 동시에 엔딩까지 정주행을 하는 괴물 게이머들도 제법 존재한다.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킹덤 러시' 시리즈는 선 결제 후 플레이라는 통과 의례가 존재하며, 각종 공략도 풍부하다.

참고로 킹덤 러시 오리진은 타워를 마구잡이로 건설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정해진 곳만 설치할 수 있는 제약이 존재, 충분한 업그레이드와 영웅 관리를 하지 못했다면 미션에 실패할 수도 있다.

타워와 영웅 배치를 통한 상황 전개, 꾸준한 업그레이드와 미션 실패를 맛보며 경험한 전략, 오밀조밀한 그래픽 효과 등 킹덤 러시 오리진은 흠잡을 곳이 없다. 굳이 아쉬운 점을 찾는다면 상대적으로 짧게 느끼는 플레이 타임 정도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콘텐츠의 볼륨이 풍성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이 크다. 게임에 몰입한 나머지 벌써 엔딩을 보게 되는 짧고 강한 재미가 킹덤 러시 오리진의 약점(?)이 될 수 있겠다.

킹덤러시오리진
킹덤러시오리진

그럼에도 디펜스 게임 매니아라면 한 번쯤 해보고, 엔딩 인증샷이라도 남겨둬야 하는 게임이 바로 킹덤 러시 오리진이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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