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하늘까지 힘 보탠다?…OBT 맞춰 '한파 기승'

게임동아편집부 press@gamedonga.co.kr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검은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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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17일 새벽, 올들어 가장 큰 추위가 찾아왔다. 폭포마저 얼린 한파다. 이날 2014년 최고의 기대작 '검은사막'의 문이 열린다. 공개서비스에 나서며 이용자와의 대면하는 것.

'한파'는 대작 '검은사막' 공개서비스에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추위를 피해 PC방 혹은 사무실, 집에서 게임을 즐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캐릭터 사전 생성이벤트에서 이미 대작의 열기는 한반도를 강타한 동장군으로 인해 더욱 뜨거울 수 있다는 것이다.

검은사막은 실제로 지난 12월12일부터 시작된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에 30만명이 몰리며 2014년 겨울 게임판의 메카톤급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12월16일 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의 OBT(공개 서비스)를 17일 오전 6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음게임은 오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검은사막 OBT 시작 시간을 17일 오전 6시로 알리고 OBT 운영 방식에 대한 공지 등을 진행했다. 특히 타 게임이 비해 규모가 큰 서버 단위에 대한 설명과 건전성을 해치는 오토에 대한 적극적 대응, 인터넷 방송에 대한 방침 등을 자세히 공지해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검은사막’의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는 OBT 시작 전에도 언제든 가능하며,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의 아이디를 가진 먼 18세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음게임 함영철 PM은 “초반에 어색함을 느끼는 분도 있을 것이고, 타 게임과 달리 필드가 모두 펼쳐져 있어 길을 잃고 헤매는 분도 있을 수 있다”라며 “하지만 현실감 있는 세계에서 기존 게임들과는 다른 형태를 추구하는 게임이기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느긋하게 검은사막의 세계를 마음껏 즐겨 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2014년 연말을 뜨겁게 장식하고 있는 ‘검은사막’은 지난 12일 시작된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서 단 4일만에 6개 서버를 꽉 채우는 30만개의 캐릭터가 만들어져, 이벤트가 조기 마감되는 등의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연예인이나 유명인사 닮은꼴의 커스터마이징이 계속적인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주요 포털의 게임 일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다.

‘검은사막’은 R2, C9 등 걸출한 게임을 만들어냈던 김대일 프로듀서가 설립한 펄어비스에서 제작 중인 차세대 MMORPG다. 총 개발 기간 4년이 소요된 ‘검은사막’은 뛰어난 타격감과 액션을 갖췄을 뿐 아니라 막힘 없는 오픈월드에 방대한 콘텐츠를 조화시킨 온라인 게임이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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