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아라 개복치 개발사 대표, 한국의 불법공유 문화에 일침

게임동아편집부 press@gamedonga.co.kr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살아남아라! 개복치도 정작 어플 공유 사이트의 무차별 배포에 살아남을 수 없는 모양이다.

지난 19일 늦은 오후 '살아남아라! 개복치' 개발사 select button의 Nakahata Koya 대표는 트위터에 "한국의 크랙 문화가 대단하다. 크랙된 어플로 2만 다운로드네"라는 트윗을 올렸다.

살아남아라 개복치는 성장과 돌연사를 반복하며, 플래피 버드에 이어 또 다른 주류로 등극한 게임이다.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문화 현상으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개발사 대표의 트윗으로 국제적 망신을 샀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국적과 규모를 가리지 않고 자행되는 불법 공유 사이트를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현재 문제의 공유 사이트의 도메인은 접속이 차단됐지만, 아직도 일부 도메인은 유지한 채 운영 중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국제 망신이 따로 없다. 미온적인 대처보다 확실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전했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살아남아라 개복치 개발사 대표의
트위터
살아남아라 개복치 개발사 대표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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