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 위한 테스트 센터 'GMCC', 첫 성과 공개

국내 모바일게임의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해 설립한 GMCC(Global Mobile test Center)가 첫번째 성과를 금일(5일) 공개했다.

GMCC는 한∙중 문화교류를 기반으로 한 정부프로젝트로 JJ게임즈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 레노버 차이나윌(하이비전 그룹, 이하 레노버_CW)이 협력해 한국의 우수한 모바일게임의 전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서울, 대구, 중국 남경에 설립한 전문 테스트 센터다.

GMCC China 2층( GMCC 게임 test, 기술지원, 심의, 채널관리
부서)
GMCC China 2층( GMCC 게임 test, 기술지원, 심의, 채널관리 부서)

▲GMCC China 2층( GMCC 게임 test, 기술지원, 심의, 채널관리 부서)

지난 9월 18일 대구모바일게임센터와 서울 상암센터에 GMCC 센터를 설립하고 전문 인력 20명을 배치한 것을 시작으로, 11월 남경 GMCC 차이나 센터에 86명의 현지 전담 인력이 상주시켜 QA, 빌링 테스트, 현지화 지원, 수정 건의,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중국 진출을 위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11월 DIP의 첫 공고를 통해 모집된 게임 중 국내 및 중국 테스트 센터의 테스트 절차를 통해 8개 게임을 선정하여 평균 5주라는 빠른 기간 동안 현지화와 빌링 테스트 작업 등을 끝내고 현재 4개 게임이 중국 최대 이용자풀을 보유하고 있는 차이나모바일 허요시에 런칭되었으며, 다른 게임들도 테스트 작업을 마치고 런칭을 대기 중이다.

선정된 8개의 게임들은 각 게임들의 특징과 타겟 등을 분석하여 효과적인 진출전략을 수립하여 중국 국영 통신사인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의 허요시, 아이요시, 아이동만 등의 통신사 마켓들 뿐만이 아니라 제 3자 마켓인 360, 바이두, 91 등 에도 순차적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며, 창유의 글로벌 플랫폼인 모보제니(Mobogenie)를 통한 신규 시장 공략과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GMCC의 공식 파트너사인 JJ게임즈는 2015년 2월 중으로 대구모바일센터의 GMCC 신규 사업 공고를 통해 중국 진출을 위한 개발사를 확대 모집할 예정으로 중국 뿐만이 아닌 베트남과 북미 등 글로벌 현지 파트너를 통해 국내 게임의 글로벌 진출 지원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MCC
성과
GMCC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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