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돌 맞은 철권 시리즈의 최신작 '철권7', 국내 게이머들에게 첫 인사

철권7
간담회
철권7 간담회

호쾌한 액션과 개성 있는 캐릭터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반다이남코게임즈의 3D 대전액션 철권 시리즈의 최신작. 철권7이 국내 게이머들에게 첫 인사를 건냈다.

금일(28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는 철권7과 게이머들이 처음 대면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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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7을 국내에 출시하는 KM박스의 김종래 대표와 반다이남코게임즈의 하라다 가츠히로 프로듀서가 현장에 자리해 철권7을 게이머들에게 소개했으며 철권7의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나인뮤지스, 달샤벳, 철권7 홍보모델 유종옥, 박현빈, 조권, 남규리 등 인기 연예인들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철권7은 한국와 일본에서 통신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게임으로 특유의 박력있는 대전은 물론 시각적인 만족감도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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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다 가츠히로 프로듀서는 이번 철권7을 시리즈 20주년에 걸맞는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언리얼엔진4를 활용해 더욱 강렬한 영상미를 표현해 게임을 즐기는 이들은 물론 관람객들도 더 박진감 있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게임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시리즈의 신작답게 새로운 캐릭터와 시스템도 철권7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철권7에는 크라우디오 세라피노, 카타리나 아우베스 등 2종류의 신규 캐릭터가 추가됐으며, 위기의 상황에서 한 번에 역전을 노릴 수 있는 레이지 아츠 시스템, 상대의 공격을 받아내면서 동시에 공격을 할 수 있는 파워 크래시 시스템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기존과는 사뭇 다른 색다른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게이머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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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아케이드 영업장에도 적용해 각지의 게이머들이 서로 편리하게 대전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기존의 로컬대전 이외에도 온라인으로 실력이 비슷한 게이머끼리 매칭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좀 더 치열한 공방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철권7의 출시를 맞아 철권7 정규 대회인 '테켄 크래시'가 부활한다는 소식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테켄 크래시'의 결승전은 오는 9월 15일에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오는 2월 중에 공개된다. '테켄 크래시'에서는 기존의 유명 선수들은 물론 연예인 리그, 한중일 연합리그, 여성 리그 등 기존의 리그 방식을 뛰어넘는 다양한 방식의 색다른 대전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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