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자 신작 모바일게임] '아테네Z for Kakao' 외 4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출시된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3일) 소개하는 게임은 엔터메이트의 '아테네Z for Kakao', 뉴에프오의 '삼국지디펜스 for Kakao', 추콩코리아의 '천하제일용병단 for Kakao', 세븐몬스타의 '마왕을 물리쳤다! for Kakao', 투썬스토리의 '빵빠레 for Kakao' 등 총 5 작품이다.

아테네Z
이미지
아테네Z 이미지

< 올림푸스 신들과 함께하는 RPG '아테네Z for Kakao' >

엔터메이트에서 출시한 '아테네Z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RPG로 제우스, 헤라, 마르스 등 올림푸스의 신들이 영웅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이머들은 강력한 영웅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고, 장비를 강화해 점점 전투력을 키워가는 RPG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게임은 깔끔한 2D 그래픽으로 무장했으며,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스킬의 효과는 부드러우면서도 화려한 맛을 전해 준다. 게이머는 전사, 궁수, 마법사 중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마치 웹게임처럼 사용자 편의성이 강조돼 터치 몇 번이면 게임에 쉽게 녹아들 수 있다.

전체적으로 마을과 전투지역을 오가는 웹게임과 유사한 형태로 구성됐으나, 화면을 단순히 터치하는 것 외에도 선을 긋고 원을 그리는 등의 동작을 더해 스마트폰용 RPG 다운 매력을 가미했으며, 신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하는 모험과 전투가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켜 준다.

삼국지 디펜스
이미지
삼국지 디펜스 이미지

< 화려한 컴백! '삼국지디펜스 for Kakao' >

뉴에프오에서 출시한 '삼국지디펜스 for Kakao' 앞서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의 많은 사랑을 받은 삼국지디펜스 시리즈의 카카오 게임하기 버전으로 스마트폰용 횡스크롤 디펜스 게임에 간단한 슈팅의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만화 같은 2D 그래픽으로 구성됐으며, 게임 내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삼국지 등장인물의 특징을 살려내면서도 깜찍한 이미지로 그려져 눈길을 끈다. 게임의 진행방식은 여타의 디펜스 게임과 다르지 않다. 적은 모두 무찌르는 등의 조건이 주어진 스테이지를 하나씩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자동으로 생산되는 군량을 사용해 병사를 생산해 전투를 치르고, 성 위에 있는 유비 캐릭터로 활을 발사해 몰려오는 적을 무찌를 수 있다.

아울러 삼국지에 등장하는 영웅들을 수집하고 강화하는 재미도 함께 마련됐으며, 소소한 손맛을 자랑하는 유비의 활 쏘기 액션이 부담스러운 게이머들을 위해 오토봇이 마련돼 자동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천하제일용병단
이미지
천하제일용병단 이미지

< 쉽고 빠르다! '천하제일용병단 for Kakao' >

추콩코리아에서 출시한 '천하제일용병단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RPG로 그간 중국의 우수한 게임을 선보이던 것과 달리 처음으로 국내 개발사인 지그재그소프트와 협력해 출시한 작품이다.

게임은 최근의 모바일 RPG답게 깔끔한 3D 그래픽으로 구성됐으며, 2등신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는 친근한 느낌을 전해준다. 전체적으로는 기존 모바일 RPG의 틀을 따르면서도 한층 빠르고 시원시원한 액션을 강조한 것이 강점이며, 게이머들은 4인 캐릭터 파티를 구성해 신나는 모험을 떠날 수 있다.

이외에도 최고의 용병단을 가리기 위한 PvP인 용병 콜로세움과 3개 파티, 최대 12명의 캐릭터가 참여하는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즐길 거리도 풍부한 편이다.

마왕을물리쳤다
이미지
마왕을물리쳤다 이미지

< 무너지는 성을 탈출하자~ '마왕을 물리쳤다 for Kakao' >

세븐몬스타에서 출시한 '마왕을 물리쳤다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런게임으로 일반적인 게임이 마왕을 물리치러 가는 이야기를 담은 것과 달리 마왕을 물리치러 간 용사들이 마왕을 물리치고 성에서 탈출한다는 독특한 설정에서 출발한다.

게임은 용사를 조종해 무너지고 있는 성의 꼭대기에 올라 인간계로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화면 왼쪽에 위치한 점프 버튼과 화면 오른쪽에 위치한 공격 버튼 두 개의 버튼을 이용해 진행되며, 게이머는 장애물을 피하는 점푸와 2단 점프, 그리고 다가오는 적을 물리치는 액션까지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일정 거리를 달려나가고 피버 모드 게이지를 채워 더욱 강력한 공격을 펼치는 요소와,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해 변신하거나 화려한 공격을 펼치는 등의 요소도 마련됐으며, 무기, 방어구, 액세서리 등의 장비를 수집하고 펫과 함께하는 재미도 더해졌다.

빵빠레
이미지
빵빠레 이미지

< CCG 그리고 음악의 만남 '빵빠레 for Kakao' >

투썬스토리에서 출시한 '빵빠레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리듬게임으로 기존의 리듬게임과 넘어 키노트를 해결하고 다양한 연주자 카드를 모아 나만의 악단을 꾸려가는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으로 리듬게임 속에서 CCG의 재미를 동시에 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제한 시간 안에 다양한 키노트 퍼즐을 해결하며 스테이지 클리어하는 것이 핵심이다. 키노트는 같은 속성을 가진 색상끼리 연결하는 연결형 키노트와 적혀 있는 숫자만큼 연타하는 연타형, 그리고 건드리면 폭발해 게임의 진행을 방해하는 폭탄 등 다양한 형태가 마련됐다.

CCG가 요소가 더해진 만큼 일반적인 리듬 게임과 진행 방식도 다르다. 게이머가 곡을 연주함에 따라 연주자 카드는 연주 피로도로 인한 데미지를 입는다. 피로도가 계속해서 적용되면 HP가 0이 되며 연주를 할 수 없는 상태에 돌입하기 때문에 더 강력한 곡을 연주기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연주자를 모아야 하며 회복 등의 다양한 스킬 등의 활용도 중요하다.

이외에도 게임에는 혼자하기 모드는 물론 함께하기 모드가 마련돼 소소한 재미를 전해주며, CCG의 요소가 더해진 만큼 카드를 강화하는 재미도 더해졌다. 다양한 장르의 시스템을 조화롭게 구성해 신선한 게임을 찾는 게이머들에겐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