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2015년 사업설명회 개최 '융복합 전략 마련'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월12일과 13일에 걸쳐 성남, 안양, 고양, 부천에서 경기도 지역 콘텐츠 분야 기업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15년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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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설명회는 창조 경제를 선도하며 콘텐츠로 일자리를 창출시킨다는 전략 아래 '창조경제 성장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콘텐츠 융합 클러스터 활성화' '창업 활성화와 창의인재 양성' '영상산업 활성화'라는 5가지 큰 기준으로 구분됐다.

먼저 창조경제 성장지원으로는 동반성장 제작지원사업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가 메인 사업으로 실행되어 동반성장 제작지원사업에 12억 여원, 경기문화창조허브 운영에 15억 원이 투입된다.

동반성장 제작지원사업은 게임과 기능성 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오는 3-4월에 공고가 나오고 15개를 선정해 4-5월 중에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문화허브 운영은 인큐베이팅 지원으로, 미디어아트 기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광교 지역에 3월 안에 입주기업 모집이 예정되어 있다.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로는 굿게임쇼 개최, 수출지원센터 등이 운영되며, 중국 바이어들을 비롯한 해외 바이어들을 소개하는 방식을 포함해 각각 5억5천만원, 3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콘텐츠 융합 클러스터 활성화로는 부천 클러스터 육성,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등을 대표사업으로 했으며, 장소 제공 및 멘토링, 로컬라이제이션 관리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방안과 함께 임대료 무상 및 관리비 50%가 지원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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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 창업활성화와 창의인재 양성은 경기 문화창조허브,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으로 소개했으며, 영상산업활성화는 로케이션지원 활성화 사업, 다양성 영화산업 육성 등을 중점 사업으로 가져갈 계획이다.

사업설명회를 담당한 경기콘텐츠진흥원 김창주 글로벌마케팅팀 매니저는 "올해는 융복합 전략을 통해 경기도 지역 콘텐츠 분야 기업 및 종사자들이 실제 성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각종 사업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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