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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방준혁 의장 "엔씨의 현 경영진이 경영을 잘한다면 우호적인 입장 고수할 것"

조학동

엔씨소프트의 지분 8.9%(195만주)를 사들인 넷마블의 방준혁 의장이 "현 엔씨소프트의 경영진이 경영을 잘 해나간다면 당연히 현 경영진에게 우호적일 것."이라 밝혔다.  

엔씨 넷마블 전략적 제휴 방준혁 의장

현재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지분 15.1%를 확보한 넥슨과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상황. 특히 오는 3월에 있을 주주총회에서 넥슨 측은 엔씨소프트 최대주주의 입장에서 강력한 변화의 의사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넷마블의 엔씨소프트 지분 확보는 또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을 예정이며, 방준혁 의장의 발언은 현재 4분기 최대 실적을 이룬 엔씨소프트의 현 경영진 입장에서는 우호 세력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넷마블 측에서는 수많은 억측을 자제해주길 권고하면서 지나친 해석에 불을 끄는 모양새다.

엔씨소프트 넷마블게임즈 로고

넷마블 측 하선희 이사는 "넷마블이 엔씨소프트의 주총에서 행사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며 "엔씨소프트 넷마블 양사가 전략적 제휴 행사에서 밝혔듯 글로벌 모바일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클테니 그 부분에 관심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는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넥슨이 15.1%, 그리고 국민연금과 넷마블이 각각 7.89%, 8.9%를 보유하고 있다.

: 넷마블 엔씨소프트 지분 전략적제휴 방준혁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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