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팽이왕 뽑는 탑플레이트 최강전, 만화박물관에서 성황리 개최

전통놀이인 팽이에 새로움을 더한 손오공의 대표 완구 '탑플레이트'의 국내 최강자를 뽑는 '최강 최강탑플레이트 지-플러스 챔피언십 왕중왕전'이 지난 28일 한국 만화박물관에서 성황리 진행됐다.

탑플레이트 왕중왕전
탑플레이트 왕중왕전

이번 왕중왕전은 전국 11개 곳에서 진행된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선발된 66명의 지역 대표들이 참가해 자신들의 실력을 뽐냈다. 지난해 8월 부산을 시작으로 2015년 1월 충청지역에서 끝난 지역 대표 선발전은 어린이 선수와 보호자를 포함해 약 3500여명이 경기를 함께 했으며, 자신이 속한 지역에서 대표로 선발되지 못한 아이들은 다른 지역 원정경기에 도전할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탑플레이트 왕중왕전
탑플레이트 왕중왕전

탑플레이트 왕중왕전
탑플레이트 왕중왕전

만화상영관에서 진행된 왕중왕전 본선은 참여자들의 나이에 따라 천하, 명문, 흑룡 리그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 최강자를 뽑는 대회답게 매 경기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함께 온 부모들의 열띤 응원을 받으면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경기전에 부모들과 작전회의를 하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스포츠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경기에서 아깝게 탈락한 아이들은 손오공이 새롭게 선보인 완구인 터닝메카드를 체험하고, 만화박물관 전시관에서 부모와 함께 한국 만화의 역사를 관람하는 등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탑플레이트 왕중왕전
탑플레이트 왕중왕전

탑플레이트 왕중왕전
탑플레이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는 천하 리그 이영빈, 명문리그 박진우, 흑룡 리그 윤희운 어린이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우승을 차지한 어린이들에게는 300만원 규모의 장학금과 왕중왕전에서만 받을 수 있는 한정판 탑플레이트 G+ 골드 트로피, 그리고 손오공 홍보대사의 기회가 제공됐다.

탑플레이트 왕중왕전
탑플레이트 왕중왕전

탑플레이트 왕중왕전
탑플레이트 왕중왕전
손오공 김종완 대표는 “아이들이 일본 캐릭터를 보고 자라는 것이 안타깝다. 과거와 달리 국내 완구 산업의 수준이 높아져 있는 만큼 아이들에게 탑플레이트, 카봇 등 수준 높은 국산 캐릭터를 계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최근 애니메이션 방영을 시작한 터닝메카드 역시 탑플레이트 처럼 대규모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탑플레이트 왕중왕전
탑플레이트 왕중왕전

탑플레이트 왕중왕전
탑플레이트 왕중왕전

탑플레이트 왕중왕전
탑플레이트 왕중왕전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