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 'Z:PC' e스포츠 문화 공간으로 활성화 예정

제페토 이 미지
제페토 이 미지

제페토(대표 김지인)는 e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사가 운영하는 'Z:PC(이하 ZPC)' 대관을 게임사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금일(7일) 밝혔다.

홍대 인근에 위치한 ZPC(마포구 서교동 361-18 3층)는 게임사가 직접 오픈한 공간답게 5대5 선수석과 관람석, 대기석으로 구성된 e스포츠 전용 경기장과 PC방 공간, 카페테리아, 휴게실까지 모두 갖춘 알찬 e스포츠 공간이다. 최고 사양의 시설, 음향 및 멀티미디어 시스템까지 용이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편리한 교통으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제페토는 이러한 ZPC 공간을 다른 게임사들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해 게임업계의 상생을 꾀할 예정이다. 장르를 불문하고 어떠한 행사라도 제약 없이 대관할 수 있으며, 갖춰진 장비도 원하는 대로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 뿐만 아니라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일반인이나 기업도 누구나 대관할 수 있도록할 방침이다.

한편, 제페토는 '포인트 블랭크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온게임넷과 진행한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Season1' 예선전과 '이볼브 이벤트 매치'를 ZPC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하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으며, 같은 기간 ZPC를 이용한 일반 기업의 게임 동호회와 인근 대학의 e스포츠 동아리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제페토는 이를 통해 오프라인 공간에 대한 갈증을 확인하며 이번 계획을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제페토의 e스포츠 담당 김용철 PM은 "실제 50명 이하의 소규모로 e스포츠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행사를 제대로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현저히 부족했다. ZPC는 이러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큰 이점을 가진 공간 인프라"라며, "제페토에서는 작은 규모의 행사도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원하는 대로 부분 대관도 가능하게 배려했다. '스포츠 클럽'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ZPC를 기점으로 'e스포츠 클럽' 문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