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최강 대륙 팀들의 격돌! 'MSI', 4일간의 숨가쁜 일정 돌입!

'Ready to Rumble!'

라이엇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AOS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글로벌 e스포츠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Mid- Season Invitational, 이하 MSI) 2015'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MSI 1일차
MSI 1일차

금일(8일 / 한국 기준) 오후 4시(한국 시각 오전 5시)부터 미국 플로리다 주 탈라하시에 위치한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개최되는 MSI는 LOL 리그가 진행되는 각 대륙별 우승팀들이 총 출동해 상반기 세계 최강의 팀을 가리는 대회다.

MSI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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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의 'SK텔레콤 T1'(이하 'SKT T1'), 중국의 '에드워드게이밍'(이하 'EDG') 유럽의 '프나틱' 북미의 '팀 솔로미드'(이하 'TSM'), 동남아시아의 'AHQ e스포츠 클럽'(이하 'AHQ') 그리고 인터내셔널 와일드 카드를 통해 진출을 확정 지은 터키의 '베식타스 e스포츠 클럽'(이하 '베식타스') 등 총 6개 팀이 격돌해 서로의 자웅을 가리게 된다.

더욱이 SKT T1의 페이커(이상혁 선수)와 이지훈 그리고 북미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TSM'의 '비역슨'(소렌 비여그), 중국 최강 'EDG'의 '폰'(허원석)까지 세계 최고로 꼽히는 미드라이너들의 격돌이 예고되어 있어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MSI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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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관심은 현장의 열기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경기가 진행되는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는 전세계에서 몰려든 게이머들로 시작 전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이름을 적어 응원하는 코카콜라 이벤트 홀과 LOL의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제공하는 '머천다이징 샵' 등 대회장 곳곳에는 현장을 방문한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전해졌으며, 게이머들 역시 서로 응원하는 팀들을 외치며 전의를 다지는 등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MSI 1일차
MSI 1일차

농구 경기장을 개조한 경기장 역시 주목할 만 했다. 깎아 지를 듯한 외야 관중석과 보다 편안히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메인 관중석 등 총 4천 석 규모로 마련된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의 무대는 어느 방향에서나 경기를 더욱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배치돼 있어 게이머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기 충분했다.

프나틱과 TSM의 경기로 시작되는 이번 MSI는 이틀간 총 6개 팀이 단판으로 한번씩 경기를 치르게 되며, 경기 결과를 합산해 오는 10일 오전 5시 준결승 전을 거쳐 10일 오전 7시 대망의 결승전이 진행된다.

MSI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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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SKT T1'은 오전 6시(한국 시각) 와일드 카드를 통해 출전한 베식타스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우승 도전에 나서게 되며, 오전 10시 EDG, 오전 12시 TSM 등 강호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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