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다~ 지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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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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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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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과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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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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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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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2

새하얀 배경속에서 금방이라도 그림 밖으로 뛰쳐 나오려는 듯 보이는 캐릭터들. 얽히고 섥혀 하나같이 짖고 있는 재미있는 표정들. 그리고 기형적인 모습들..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으로 보여지는 두 인간을 제외하곤.. 모두 기형적인 모습들이다. 이들이 한데 얽혀 패키지를 바라보는 후유유에게 "함께 놀지 않을래?"와 같은 말을 하는듯.. 어딘가 시끌벅적 왁자지껄 우당탕탕 할 것 같은 느낌이 강한 게임이다. 하얀 배경 속에 펼쳐질 게임의 세계에 대해 조심스럽게 즐거운 추리를 해보며 패키지를 돌렸다.
패키지 뒷면으로 돌리자마자 후유유의 시점을 강하게 맞추는 말이 있다. '이웃집 토토로'와 '청공의 성 라퓨타'로 유명한 지브리의 스태프가 제작에 참여! 라는 문구. 지브리 스튜디오라면 애니메이션계에선 정말 유명한 제작사. 국내에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고양이의 보은'이 정식 개봉되어 인기를 끌었던 만큼 지브리 스튜디오라는 이름이 굉장히 친숙하며 어딘가 신뢰감도 느껴진다. 그리고 문구 옆으로 보이는 앞면과는 다르지만 여전히 얽히고 섥혀 패키지 밖 세계를 주시하는 듯한 인물들의 모습에 앞면에서 느꼈던 시끌벅적 왁자지껄 우당탕탕을 되세김질한다. 간략한 게임 설명과 스크린샷이 눈에 들어오지만 어서 게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뇌리를 강하게 스치며 패키지를 열게 되었다.
패키지 속 매뉴얼과 CD를 보자마자 패키지 앞면에서 보았던 그림이 다시한번 후유유의 시점을 고정시킨다. 매뉴얼을 꺼내려 하는데.. 앗! 재질이 다르다! 매끄럽게 코팅이 되어있는 다른 게임들의 매뉴얼에 반해 타마마유 이야기 2의 매뉴얼은 종이의 질감이 그대로 느껴진다. 이게 뭐 중요한건 아니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는 종이의 질감이라서일까..? 조금은 색다르게 느껴진다. 매뉴얼을 살펴보니 인물에 대한 설명, 조작방법, 게임에 대한 도움말들.. 매뉴얼 속은 크게 색다를 것이 없다. 하지만 처음 매뉴얼을 집으면서 느꼈던 종이의 질감 탓일까..? 동화책을 읽어나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건...?
전체적으로 시끌벅적 왁자지껄 우당탕탕하는 느낌(음.. 몇번 써먹지도 않은 표현이 진부하다!!)과 동화같은 느낌의 파스텔톤이 강한 패키지다. 어쩌면 CD를 트래이에 넣는 순간 토토로의 세계로 퐁당~하고 빠져드는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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