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엔진의 모든 것 만나자! '언리얼 서밋 2015' 개막

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는 금일(9일)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언리얼 엔진 개발자 컨퍼런스인 '언리얼 서밋 2015 서울(이하 언리얼 서밋 2015)'의 막을 올렸다.

언리얼서밋2015
언리얼서밋2015

'언리얼 서밋'은 언리얼 엔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언리얼 엔진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에픽게임스의 한국지사에서 처음 시작했다. 지난 2009년 파트너를 대상으로 소규모의 행사로 시작된 언리얼 서밋은 지난해 발표한 새 멤버십 라이선스와 올해 3월 밝힌 엔진의 전면 무료화 이후 자격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행사가 되며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언리얼서밋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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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언리얼 서밋 2015'는 엔진의 무료화 선언 이후 처음 진행되는 행사로 많은 관심을 모아 왔다. 실제로 현장에는 엔진의 무료화 선언 이후 개발자 풀이 대폭 증가한 것을 증명하듯, 1,300여 명에 달하는 개발자들이 자리해 회장을 가득 메웠다.

금일 행사는 에픽게임스 본사 팀 스위니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3개 트랙으로 나뉘어 총 16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각 강연은 에픽게임스 본사와 한국지사의 엔지니어들을 포함한 언리얼 엔진 전문가들과 파트너들이 준비했다. 강연의 내용도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개발 및 가이드부터 언리얼 엔진과 VR(가상현실)의 만남, 모바일 그래픽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른다.

언리얼서밋2015
언리얼서밋2015

강연을 비롯해 현장에서는 지난 GDC 2015를 통해 공개된바 있는 '언리얼 언진 4'의 새로운 테크데모 '카이트'를 비롯해 언리얼 엔진을 게임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적극 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보여주는 '언리얼 파리'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언리얼서밋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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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개발자들을 위한 서적을 만나볼 수 있는 부스와 VR기기로 전세계의 많은 개발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VR기기 오큘러스 리프트의 시연 등 다양한 코너도 준비됐다.

언리얼서밋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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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 서밋 2015' 개막 환영사를 진행한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서밋을 준비하면서 에픽게임스의 임직원 그리고 관련사들과 파트너들이 알찬세션을 준비하기 위해 매번 많이 노력한다"라며, "그리고 올해가 가장 알찬 세션이 많이 준비된 것 같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리며, 보람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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