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캔디크러쉬소다 TV광고 '이달의 광고'로 선정

킹(King)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퍼즐 게임 '캔디크러쉬소다(Candy Crush Soda)'의 TV광고 '내 삶의 스윗 소다'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15년 5월 '이달의 광고'로 선정됐다고 금일(15일) 밝혔다. 킹은 이를 기념하고자 광고 메이킹필름 8편도 함께 공개했다.

지난 3월, 캔디크러쉬소다 국내 출시와 함께 공개된 이번 캔디크러쉬소다의 TV광고는 '내 삶의 스윗 소다'라는 공식 슬로건을 주제로 일상속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차별화된 브랜드 지향점을 강조, 소비자 공감에 초점을 두고 제작됐다. 특히 바둑기사 조훈현 프로, 발레리나 강수진, 작곡가 유희열, 탤런트 송재림, 김소은, 라미란, 배우이자 래퍼 양동근, 가수 박재범 등 총 8명이 광고 모델로 출현, 저마다의 특색을 살린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캔디크러쉬소다 TV광고는 광고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모델들의 대거 등장으로 주목받았을 뿐만 아니라, 모델들의 인간적인 모습이 잘 매치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게임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게임 장면을 많이 노출하지 않는 색다른 포맷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각기 다른 다양한 사용자들을 타깃으로 하는 점을 잘 부각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아 이달의 광고로 뽑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게임 광고로는 최초의 수상이기에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광고총엽합회의 편집위원 심사평에 따르면, "광고 출연이 다소 의외인 각 분야의 전문가가 보여주는 조용함과 진지함 속에서 상황적 반전을 통해 제품(게임)과 웃음을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모바일 게임이 가질 수 있는 최소한의 부정적인 이미지까지 날려버리고 보는 이로 하여금 무장해제를 시키는 힘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매체 동시사용'이 증가하는 최근 매체 소비환경에서 타깃의 시선을 잡고 마지막 컷까지 보게 만들며, 게임 다운로드 유도까지 광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작품으로 평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광고 기획을 담당한 HS애드는 이달의 광고 수상 소감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모바일게임 광고가 굉장히 많이 나왔는데 그 중에서 저희 광고가 상을 받게 되어 더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킹코리아의 오세욱 지사장은 "눈길을 끄는 수많은 광고들 사이에서 캔디크러쉬소다가 '이달의 광고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캔디크러쉬소다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광고' 상은 신규로 집행된 광고물(TV, 인쇄, 온라인 등)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낸 광고를 선정하여 소개한다. 1,2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편집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고정보센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15년 5월 이달의 광고는 2015년 3월에 집행된 광고물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캔디크러쉬소다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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