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 업데이트 효과 톡톡…구글 플레이 1위 재탈환

'레이븐'이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1위 재탈환에 성공했다.

레이븐 구글 플레이 1위 탈환
레이븐 구글 플레이 1위 탈환

넷마블에스티가 개발하고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레이븐 with NAVER(이하 레이븐)'가 지난 25일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 재탈환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 20일 '뮤 오리진'에 1위 자리를 내준 뒤 닷새만의 일로 지난 23일 진행한 신규 업데이트 장비인 망토와 마법무기의 효과가 컸다는 분석이다. 코어 게이머들의 장비가 상향 평준화된 시점에서 신규 장비와 무기 업데이트로 게임 내 캐시 아이템인 크리스탈 사용의 순환을 끌어내고, 매일 일정 크리스탈을 획득할 수 있는 월정액 상품 등 캐시 아이템의 매력을 다시 끌어 올렸다는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23일 업데이트를 통해 '레이븐'은 신규 장비인 망토와 마법무기를 선보였다. 망토는 방어력을 기본 능력치로 하고 체력, 피해량 감소 등 다양한 추가 능력치를 지닌 장비다. 휴먼, 엘프, 반고 등 각 캐릭터 별 5종씩, 총 15종의 망토가 추가됐으며, 게이머들은 망토를 장착해 능력치 상승은 물론 외형도 더욱 멋지게 꾸밀 수 있다.

망토와 함께 추가된 마법무기는 적의 행동에 일시적인 제약을 주거나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특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장비로 아이템 활용에 따라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레이븐 이미지
레이븐 이미지

한편,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닷새 만에 1위 탈환에 성공한 '레이븐'은 지난 3월 12일 출시 이후 각각 2일과 5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1위에 올랐으며, 한 달 만에 누적다운로드 300만 건을 돌파,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수(DAU) 100만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는 “지난 23일 진행한 업데이트가 매출 1위 재탈환에 주요한 것으로 분석한다”라며 “새로 업데이트한 장비를 통해 탐험 및 길드대전 등에서 한층 색다른 전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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