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바탕 아동 동화 '동생이 커졌어요!' 출간

생각자라기 출판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동 동화 '동생이 커졌어요!'를 출간했다고 금일(15일) 밝혔다.

'동생이 커졌어요!'는 두 남매의 이야기로, 키 작은 동생한테 심술부리고 먹을 것을 뺏어 먹는 등 동생을 괴롭힌 누나가 자신보다 더 커버린 동생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독자는 누나보다 더 커진 동생이 누나의 과거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는 모습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동생의 소중함을 깨닫는 누나의 반성과 교훈을 확인할 수 있다.

'동생이 커졌어요!'를 펴낸 송경민은 딸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동화작가다. '동생이 커졌어요!' 역시 큰 딸이 동생에게 심술을 부리는 모습을 보고 동생의 심정을 큰 딸에게 알리기 위해 집필했다고 출간 의도를 밝혔다.

동화작가 송경민은 "두 딸을 키우면서, 큰 딸에게서 엄마, 아빠는 동생을 더 예뻐한다는 말을 종종 들었다. 그런 큰 딸을 위해 동생의 심정을 느껴보라는 의미에서 '동생이 커졌어요!'를 제작하게 되었다"라며, "두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육아에 도움이 되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생이 커졌어요!'는 4세부터 9세의 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출간됐다.

동생이커졌어요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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