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모바일의 신작 모바일게임 2종, 여름 시장 공략 위해 동시 출격

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는 금일(28일) 신촌 토즈 타워에서 자사의 모바일게임 2종 그랜드체이스M과 원더5마스터즈의 여름 신작 발표회를 진행했다.

아이덴티티모바일 간담회
아이덴티티모바일 간담회

이번 행사는 아이덴티티모바일로 사명을 바꾼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작 모바일게임 2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게임소개와 함께 향후 업데이트 기획 등 게임 사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아이덴티티모바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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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개된 게임은 오는 30일 출시될 예정인 ‘그랜드체이스M’이었다. ‘그랜드체이스M’은 13년의 서비스 기간과 15개 국가 런칭, 전세계 2천만 명 등 수 많은 기록을 보유한 장수 온라인게임 '그랜드체이스'의 스핀오프 격인 모바일게임이다.

다빈치게임즈에서 개발한 ‘그랜드체이스M’은 베르메시아 대륙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기존 온라인게임의 세계관과 ‘지크하트’, ‘엘리시스’, ‘라스’ 등 인기 캐릭터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5개의 스킬(액티브/패시브/스페셜)을 사용해 상황에 따른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스페셜 스킬을 모았다가 한번에 사용하는 궁극 필살기 ‘체이스’를 통해 화려하고 시원한 액션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덴티티모바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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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모바일은 게임의 런칭 후 신규 시스템 ‘초월’을 비롯해 신규 캐릭터 3종이 추가되는 등 빠른 업데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며, 오는 9월까지 층을 오르며 탑을 클리어하는 던전 ‘시련의탑’과 신규 캐릭터 3종의 업데이트 및 길드 시스템과 함께 2종의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를 예공하는 등 게이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빠르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글로벌 진출에 대한 계획도 함께 공개됐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지난 4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필리핀과 베트남 및 국내에서 CBT를 진행했으며, 총 20만 명 이상의 게이머가 참가했으며, 일 접속횟수 10.4회, 재접속 비율 74.5%, 1인당 평균 이용 시간 110.4분 등을 기록한 바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7월 30일 런칭과 함께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을 시작할 예정이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필리핀 등 총 198개 국가에서 동시에 정식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총 12개국 언어를 동시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덴티티모바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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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소개된 게임은 ‘원더5마스터즈’였다. 젤리오아시스(대표 김창훈)가 개발한 원더5마스터즈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드래그 스킬이 돋보이는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야심작이다.

오는 8월 13일 출시 예정인 원더5마스터즈는 사제’와 ‘암살자’, ‘마법사’, ‘성기사’, ‘전사’의 5개 직업을 지닌 캐릭터가 40여종 이상 등장하는 것은 물론, , ‘승급’, ‘스킬’, ‘장비’, ‘스킨’ 등 다양한 콘텐트를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꾸미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실시간으로 게임이 진행되어 빠른 속도감을 즐길 수 있으며, 단순히 버튼을 눌러 스킬을 구사하는 방식이 아닌, 게이머가 직접 스킬을 컨트롤하는 ‘드래그 스킬(Drag Skill)’ 시스템으로 게이머들은 액션의 손맛과 전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원더5마스터즈’의 정식 서비스에 앞서, 글로벌 및 국내 테스트를 거쳤으며, 올 7월 진행된 국내 테스트에서는 총 80,314명의 게이머가 참여하여 재접속자 비율 70.3%을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정식 서비스 이후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영어 등 총 8개 국어를 지원함과 동시에 동남아, 유럽, 북미, 북아메리카 등의 지역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덴티티모바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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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향후 업데이트 계획도 함께 공개됐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원더5마스터즈’의 정식 런칭 이후 2주 간격의 정기 업데이트를 실시해 신규 캐릭터와 던전 등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며, 매달 1회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길드전’, ‘거대 레이드보스’, ‘리그전 PvP’ 등 굵직굵직한 시스템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에는 2종의 신규 캐릭터와 던전을 월부터는 ‘거대 레이드 보스’ 가 순차적으로 추가되고, 현재 약 4종의 레이드가 추가로 준비, 개발 되고 있으며, 올 9월에는 가장 먼저 스턴 능력을 보유한 사막 골렘 ‘에메스’와 출혈, 결빙을 유도하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 2종이 차례로 공개 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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