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 2015] '킹덤 언더 파이어 2', 소니의 중국 진출 선봉장

블루사이드(대표이사 김세정)가 개발 중인 액션롤플레잉 온라인게임 '킹덤 언더 파이어 2'의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이 '차이나조이2015' 게임쇼의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이하 SCE)의 컨퍼런스에서 전격 공개됐다.

이번 행사에서 SCE는 향후 중국 시장에 출시할 타이틀을 70여 종 이상 대거 소개하면서 중국 게이머들 사이에 큰 이슈를 불러모았다.

대전액션게임 '스트리트파이트5', 롤플레잉게임 '파이널판타지14'와 같은 글로벌 기대작들이 큰 관심을 모은 가운데, 한국 게임으로는 '킹덤언더파이어2'가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주력 라인업 5개 타이틀 중 하나로 공개됐다.

개발사인 블루사이드의 김세정 대표이사는 '킹덤언더파이어2'를 발표하면서 실제 PS4에서 돌아가는 플레이 화면을 기반으로 제작된 신규 영상을 소개했으며, 수천 명의 게이머가 대규모 전장에 모여 전략을 활용할 수 시스템이 공개되자 행사장 전체가 술렁거렸다.

블루사이드의 김세정 대표이사는 "'킹덤언더파이어2'는 현재까지 약 200여종의 부대와 5종류의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약 1만 6천 명의 병사들이 뒤엉켜 싸우는 전장을 사실감 있게 표현했다."고 운을 뗀뒤, "현재 플레이스테이션4의 우수한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최적화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라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 자리에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재팬아시아(SECJA)의 오다 히로유키 부사장, SCE월드와이드스튜디오(SCEWWS)의 요시다 슈헤이 대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의 카와우치 시로 대표 등 SCE의 주요 임원진이 다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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