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11주년 기념 잔치로 게이머와 소통

넥슨(대표 박지원)은 지난 8월 1일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레이싱 온라인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11주년 기념 게이머행사 '뭐하지쑈'와 '2015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이하 '카트 리그 에볼루션')의 개막전을 진행했다고 금일(3일) 밝혔다.

지난 8월 1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뭐하지쑈'를 통해 '카트라이더'를 꾸준히 즐겨온 가수 '문희준'이 출연해 '카트라이더'의 열한 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여러 일화를 소개했다. 특히, '문희준'은 '카드라이더' 대회 최다 우승 경력을 가진 '문호준' 선수와 이벤트 팀 대결(아이템전)에서 2:1 스코어로 패했으나 골인 직전 '물파리' 아이템을 사용해 문호준을 제치고 역전 승리를 거두는 장면을 연출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카트라이더' 프로젝트 소속의 조재윤 개발리더가 출연, 아이템전 개편 및 신규테마 등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이어서 개막한 '카트 리그 에볼루션'에서는 '문호준'의 소속 팀 '인디고'가 지난 시즌 우승팀 '알스타즈'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먼저, 1세트 스피드전에서 '문호준'은 매 순간 선두를 유지하는 레이싱을 선보였으며, 급커브와 벼랑이 위치한 '차이나 서안 병마용' 맵에서 '알스타즈'의 선수 세 명을 추락시켰다. 2세트 아이템전의 경우 '인디고'의 '장진형' 선수가 대열 중간에서 아이템을 적시에 활용하는 등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개막전 제 2경기에서는 '범스 레이싱'이 '알앤더스'를 상대로 3세트 에이스전까지 진행되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특히, 에이스전을 승리로 이끈 '박창규' 선수는 한 시즌 만에 달라진 실력을 과시해 이번 리그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넥슨의 선승진 '카트라이더' 개발 및 서비스 총괄 디렉터는 "행사를 찾아주시고 시청해주신 많은 게이머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향후 진행 예정인 다양한 업데이트와 매주 드라마를 써나갈 '카트 리그 에볼루션'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홈페이지(kart.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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