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전국 대회다, 'KeG' 경기도 대표 선발전 종료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주최하고 경기도콘텐츠진흥원(원장 곽봉군)이 주관하는 '제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에 출전할 경기지역 대표 선발전이 지난 8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하 1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e스포츠 경기 문화와 게임 산업 활성화, 지역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선수 선발을 위해 준비됐으며, 경기를 지켜보기만 했던 이전 행사와는 다르게 관람객과 선수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같이 열렸다.

먼저, 'KeG' 경기본선 시작 전 '정재형'과 '이상은' 등 KBS 개그콘서트 출연진들이 성공적인 e스포츠대회 진행을 위한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 '막눈'과 '라일락'이 함께 펼치는 팀전 이벤트, LOL 골든벨, 하스스톤 1:1 대전 이벤트, 서든어택 사격존 등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위한 부스가 설치됐다.

'KeG' 경기대표 선발전 경기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 일반부에선 '겨울앤아마추워팀', 청소년부에선 'FOG팀'이 우승했으며, 서든어택 부문에서 'hing'팀, 하스스톤 부문에서 '백학준' 선수가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우승한 팀과 선수들은 오는 8월 5일부터 서울 넥슨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리는 'KeG' 본선에 경기도 대표로 나갈 자격을 얻게 되고, 전국 16개 지역에서 올라온 선수들과 전국대회 우승을 놓고 겨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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