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돌아온 암투극, 2K 어드벤처게임 '마피아3' 공개

2K는 행어13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유통 예정인 어드벤처게임 '마피아3'를 공개했다고 금일(6일) 밝혔다.

'마피아3'의 배경은 상상을 통해 재해석된 1968년의 미국 뉴올리언스로 설정됐다. 1968년은 미국 역사에서 혼란스러웠던 시기 중 하나로, 조직범죄가 만연한 동시에 부패한 경찰과 정치인들이 사리사욕을 채웠던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게이머는 베트남 퇴역 군인 출신의 '마피아3' 주인공 '링컨 클레이'를 통해 조직범죄 집단 '마피아'와 관계를 맺는 과정과 적대 집단 간의 속고 속이는 암투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게이머는 '마피아3'의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자신만의 범죄 조직을 세우고, 복수를 위해 각종 모략을 활용하거나 압도적인 무력을 동원하는 등의 선택을 해야 한다. 게이머의 선택은 주인공 '링컨'의 행동부터 '마피아3'의 뉴올리언스의 상태에 이르기까지 여러 영향을 끼친다.

'마피아3'는 엑스박스원, 플레이스테이션4, PC용으로 오는 2016년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행어 13의 헤이든 블랙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마피아 시리즈는 시간과 장소의 몰입도 그리고 범죄 조직 내의 삶에 대해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제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라며, "'마피아3'에서 우리는 게이머들에게 미국 역사상 가장 격동적인 시기 동안의 하드보일드 드라마 세트에서의 예기치 않은 새로운 안티 히어로와 탐험할 수 있는 상징적인 도시를 소개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피아3' 홈페이지(http://Mafia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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