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의 승급, '바람의 나라' 6차 승급 업데이트 발표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에 '6차 승급' 업데이트를 오는 8월 13일에 실시하고, 이에 앞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금일(6일) 밝혔다.

지난 2009년 5차 승급 이후 6년 만에 진행되는 이번 6차 승급 업데이트를 통해 '바람의 나라'의 최고 레벨 상한이 630까지 확장되며, 이후 순차적으로 699까지 올라갈 예정이다. 또한, 최고 난이도의 사냥터 4종(진홍의 대지, 메마른 고원, 오염된 초원, 물안개 협곡)이 추가되는 등 콘텐츠도 확대된다.

또한, 6차 승급에 성공한 게이머는 각 직업별 특색을 살린 아우라 효과, 신규 마법과 함께 6차 전용 상점 이용 및 신규 사냥터에서 6차 전용 전설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한편, 빠른 캐릭터 육성 및 게이머들을 위한 시스템 개편도 금일 진행됐다. 먼저, 성장 시스템 밸런싱을 통해 최대 599레벨까지 기존보다 약 3배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도록 바뀌었고, 5차 승급 전용 사냥터 및 아이템도 수정됐다. 이 밖에 추천 사냥터와 퀘스트, 능력치 및 콘텐츠 이용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는 '바람서고' 시스템이 새로 등장했으며, 캐릭터 능력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상태 창이 개편됐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여러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오는 9월 2일까지 게임플레이를 통해 포인트를 모은 게이머에게 '넥슨캐시', '중국전설무기', '일본전설무기' 등을 선물하고, 오는 8월 19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통해 '초상비령서', '축지령서' 등의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31일까지 신규 게이머 및 최근 1개월 이상 접속 기록이 없는 게이머가 게임에 접속할 경우 여러 무기 아이템을, 오는 8월 26일까지는 '속성 승급 이벤트'를 통해 1차부터 5차까지 승급 퀘스트를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의 박웅석 '바람의 나라' 서비스 총괄 디렉터는 "오래간만에 진행하는 승급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머분들께 다양한 즐길거리는 물론 새로운 도전 기회를 드리고자 했다"라며, "빠른 성장과 원활한 게임플레이를 돕는 개편 및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바람의 나라' 홈페이지(http://baram.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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