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헤드, “피파온라인3에 보여줄 것 많다” 서비스 종료설 부인

금일(11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쇼케이스에서는 게임을 개발한 스피어헤드의 개발진들이 자리해 게임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피파온라인3를 즐기는 이들 사이에 번지고 있는 게임 서비스 종료설을 비롯해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 다양한 콘텐츠에 관련한 질문에 이들 개발진들은 성심껏 답변했다. 또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게임 엔진 개선에 대해서 이용자들의 요구를 확인하고 있다고 답해, 게이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도 있었다.

피온3
피온3

아래는 현장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전문이다.

질: 게임 서비스가 끝난다는 루머가 이용자 사이에 돌고 있다. 이에 대한 답변 부탁한다.
답: (박정무 실장) 이런 이야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다. 준비하고 있는 것이 많으며, 보여드릴 것이 많은 상황이다. 아직 서비스 기간이 많이 남은 상황이기에 이런 우려는 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다.

질: 라이브 부스트는 모든 경기에 항시 적용되는가?
답: (박선영 리드) 게임 내에서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오리지널 스쿼드에는 적용이 되지 않으며, 자신이 구성한 팀에만 적용이 되도록 준비를 했다.

질: 라이브 부스트는 어느 요일에 게임에 적용되는가? 또한 14시즌 카드에만 적용이 되는가?
답: 라이브 부스트는 선수의 모든 시즌에 적용된다. 적용 시점은 금요일이 될 것이다.

질: 게임엔진 개선은 계획하고 있는가?
답: (박정무 실장) 아직 미정이며, 정해진 부분이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게이머들이 많이 원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이다. 긍정적인 고려는 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

질: 라이브 익스비션 모드를 PC방 전용으로 제공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답: (박선영 리드) 친구들끼리 즐기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만든 모드이기 때문에 PC방을 중심으로 계획하게 됐다.

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제휴를 통한 구단 친선대사 활용 계획은 무엇인가?
답: (박선영 리드) 게임 내에 코칭 스탭 개념을 도입할 것이다. 이를 통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만날 수도 있다.

질: 실제 축구와 게임을 연동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게 보인다.
답: (정남영 PD) 현실의 축구를 활용하고자 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그 출발점에 있는 업데이트로 이후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예정이다.

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조인을 통해 어떤 활동을 계획 중인가?
답: 게임 내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으며 팬 서비스나 다양한 팬 미팅을 고려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