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파판 모습을 드러내다!' 아이덴티티모바일, 파판14 간담회 개최

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은 금일(1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파이널판타지14(이하 ‘파판14’)의 한국 서비스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파판14 간담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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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아이덴티티모바일의 전동해 대표와 배성곤 부사장, 스퀘어에닉스의 마츠다 요스케대표,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 겸 디렉터(이하 P/D) 등 아이덴티티모바일과 스퀘어에닉스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파이널판타지14’의 한국 서비스 일정 및 유료화 정책, PC방 혜택, 한국 서비스 버전, 향후 업데이트 계획 등이 공개되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 행사에 앞서 성공적인 한국 서비스를 최대한 지원하고자 방문한 스퀘어에닉스 마츠다 요스케 대표가 직접 환영사를 전했다.

마츠다 요스케 스퀘어에닉스 대표는 “’파이널판타지14’는 스퀘어에닉스의 글로벌 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이자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게임으로, 드디어 한국 시장에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게임 컨텐츠 뿐만 아니라, 향후 한국 서비스 전반에 대해 아이덴티티모바일과 진심을 다해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파판14 간담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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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배성곤 아이덴티티모바일 부사장이 단상에 올라 ‘파이널판타지14’의 한국 서비스에 관해 발표했다.

‘파이널판타지14’의 한국 서비스는 오는 8월 14일 오전 6시에 사전 오픈을 진행하고, 19일부터 정식 OBT에 돌입한 뒤 8월 내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전 오픈은 서버 안정성 점검 차원에서 진행되는 서비스로, 정식 OBT와 차이점은 없으며, 해당기간 중 플레이한 모든 게임 정보는 초기화 없이 그대로 정식 서비스까지 이어진다. 단, 사전 오픈 기간에는 상황에 따라 임시 점검이 진행될 수 있다.

또한, 국내 과금 정책도 공개됐다.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서비스는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해당 기간 내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정액제’와 시간 단위 이용권을 구입하여 플레이한 시간만큼 차감되는 ‘정량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정액제는 상용화와 동시에 도입되며, 30일(19,800원)과 90일(47,500원)으로 나누어져 있고, 정량제는 오는 9월 중 도입 예정으로, 5시간(3,300원)과 30시간(13,200원)이 있다.

파판14 간담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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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파이널판타지14’의 PC방 혜택도 공개됐다. 게이머가 PC방에서 플레이 시 획득 경험치와 게임머니(Gil) 획득량이 각각 10% 상승하며, 해당 게이머가 ‘임무 찾기’를 통해 특정 던전에 진입할 경우, 파티 전체 공격력과 회복량, 최대 HP가 증가하는 ‘PC방 초월하는 힘’ 버프가 적용돼 보다 쉽고 편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아이덴티티모바일의 배성곤 부사장은 “글로벌 대작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오픈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라며, “풍부한 컨텐츠와 빠른 업데이트, 안정적인 서비스,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게이머에게 최고의 모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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