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스, '언리얼 서밋 2015' 전국으로 뻗어나간다

영호남의 대표 도시들에서 언리얼 엔진의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지방에 거주하는 게임개발자들을 위해 언리얼 엔진 개발자 컨퍼런스인 '언리얼 서밋 2015 (Unreal Summit 2015, 이하 언리얼 서밋)'를 전국 순회 형식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언리얼 서밋'이 개최되는 곳은 총 4개 도시로, 전주와 광주, 대구와 부산 등 영호남 지역의 대표 도시들이다. 특히 이번에는 전주와 광주 등 호남지역의 개발자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지난 2010년 단독 엔진 세미나로는 처음으로 시작된 이래 언리얼 엔진의 최신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자리잡은 '언리얼 서밋'은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는 부산과 대구에서만 개최됐다.

전주와 광주에서 개최되는 '언리얼 서밋'에서는 언리얼 엔진 4의 테크데모인 '연(Kite)' 의 주요 기능을 포함해 언리얼 엔진 4를 대표하는 기능들에 대해 살펴보고,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과 대구 지역에서는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해 모바일 액션RPG를 제작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살펴보며, PC 및 콘솔 등 하이엔드 플랫폼을 위한 언리얼 엔진 4의 주요 기능들에 대한 소개 등 지역별 특성에 맞게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언리얼 엔진 4의 월정액 전면 무료화 선언을 한 이래 전국적으로 사용자 숫자가 수직 상승한 것을 고려하여, 서울, 대구와 부산뿐 아니라, 올해부터는 전주와 광주 지역에서도 '언리얼 서밋'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언리얼 서밋' 전국 투어가 가능하도록 도와주신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 감사드리며, 지역 개발자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주와 광주에서는 각각 9월 8일과 9일에 '언리얼 서밋'이 개최되며, 부산과 대구는 9월 22일, 23일에 진행된다.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며, 참가 등록 및 자세한 사항은 '언리얼 서밋' 홈페이지(www.unrealsummi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언리얼서밋 2015
언리얼서밋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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