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게임 해외 수출 상담회 '잇츠게임 2015'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금일(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게임 해외수출상담회 ‘잇츠게임 2015'를 개최했다.

잇츠게임
잇츠게임

금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게임 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국내 201개의 게임사와 국내외 유명 게임 유통사 108개사가 초청되어 활발한 게임 사업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잇츠 게임2015’에는 게임빌, 넥슨코리아, 넷마블, 엔씨소프트, 웹젠, 컴투스 등 국내 유명 게임 유통사들과 샨다게임즈, 넷이즈, 창유, 세가, 구미 등 중국과 일본의 대형 게임 유통사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잇츠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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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가한 국내 개발사들은 조금이라도 자신들의 게임을 어필하고자 성심성의껏 게임을 소개했으며, 유통사들 또한 성공 가능성이 있는 게임을 찾는 '옥석 가리기'에 열중하는 등 행사장은 개발자와 유통사들의 대화로 뜨겁게 달아오르기도 했다.

다양한 연계 행사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었다. 먼저 국가별로 ‘다양한 법률 제도, 계약 관행의 차이,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수출 상담과 계약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계약, 지적재산권, 조세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법률 상담이 진행됐다.

아울러 콘텐츠 수출 전문가를 초청하여 해외 진출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사례들과 해결 방안을 교육하는 ‘수출 실무 워크숍’을 개최한 것은 물론, '투자 유치 설명회’를 통해 프로젝트 및 지분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에 대한 기업설명활동(IR) 교육과 1:1 투자 상담 기회가 열리기도 했다.

잇츠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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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014년 12월에 발표한 ‘게임 피카소(P.I.C.A.S.S.O) 프로젝트’에 따라 국내 게임개발사를 위한 다양한 해외 진출 지원 정책 역시 함께 공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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