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레이드 통했나? '레이븐' 구글 플레이 1위 탈환

'레이븐'이 '뮤 오리진'에 내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넷마블에스티가 개발하고 넷마블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레이븐 with NAVER(이하 레이븐)'이 지난 25일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1위에 등극했다. 지난 13일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1위에 등극한 '뮤 오리진' 제치고 다시 최고매출 1위 자리에 올라선 것.

8월 26일 기준 구글 플레이
순위
8월 26일 기준 구글 플레이 순위

'뮤 오리진'은 지난 12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길드 공성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뮤 오리진'은 업데이트 이후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1위를 탈환하며 업데이트의 위력을 뽐냈으며, 2주에 가까운 시간 동안 '레이븐'을 따돌리며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정상을 차지했다.

앞서 '뮤 오리진'은 지난 5월 20일에도 '레이븐'을 제치며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당시 '레이븐'은 대형 마법무기와 망토 등의 업데이트로 다시 구글 플레이 1위 자리를 찾아왔다. '레이븐'의 이번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 재탈환도 암흑 사원 및 실시간 레이드 등을 필두로 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레이븐'은 '뮤 오리진'에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1위 자리를 내준 13일 당일에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탐험지역 암흑 사원 추가, 마테라 사원 개선, 요일 레이드 보상 경험치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또한, '레이븐'의 새로운 세계를 열어줄 실시간 레이드의 오픈 소식을 전하며 프리오픈을 진행했다.

레이븐
레이븐

'레이븐'의 실시간 레이드 프리오픈을 진행한 넷마블은 동시에 '레이븐'의 모델 차승원이 등장하는 새로운 광고 등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현금 10만원에 해당하는 캐시 아이템을 지급하는 등 강력한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지난 25일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재탈환에 성공했다. 모험지역과 게이머 편의를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는 물론 실시간 협동 플레이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넷마블은 '레이븐'에 꾸준한 업데이트와 함께 게이머 편의를 위한 다양한 개선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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