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접대 게임, '슈퍼 스메시 브라더스' 닌텐도 3DS 9월 10일 발매

한국닌텐도는 자사의 게임기 닌텐도 3DS 전용 액션 게임 'Super Smash Bros. for Nintendo 3DS'(이하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닌텐도 3DS)를 9월 10일 발매한다고 금일(27일) 밝혔다.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닌텐도 3DS'는 다양한 캐릭터 중 하나를 조작해, 상대에게 대미지를 쌓은 후 강력한 한 방으로 날려 버리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액션 게임이다.

이번 타이틀에서는 그동안 시리즈에 등장했던 마리오와 커비, 피카츄와 같은 친숙한 캐릭터는 물론, '동물의 숲' 시리즈의 마을 주민, 'Wii Fit' 시리즈의 Wii Fit 트레이너, 'PAC-MAN' 시리즈의 팩맨 등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되어 40종류 이상의 캐릭터가 격돌하는 꿈의 대전을 펼친다.

'동물의 숲', '포켓몬스터', '친구모아 아파트', '닌텐독스' 등 다양한 게임을 모티브로 한 스테이지를 비롯해,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킬러',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몬스터볼', '어시스트 피규어' 등의 아이템이 대거 등장해, 다채로운 효과로 배틀을 벌일 수 있다. 특히, 배틀의 열기가 뜨거워질 때 나타나는 '스매시볼'을 획득하면 강력한 특수 공격으로 일발 역전을 노릴 수도 있는 것도 큰 재미 요소다.

최대 4명의 캐릭터가 서로를 공격하며 대전하는 '대난투' 모드 외에도 광활한 전장을 누비며 파워 업 한 후 최종전을 치르는 배틀 액션 '필드 스매시' 모드, 여러 루트로 나뉘어 있는 맵을 전진하며 적과 배틀을 펼치는 '클래식' 모드 등이 있어 피규어나 골드, 커스터마이즈 파츠 등의 선물을 얻을 수 있다.

게임 중에 얻은 '커스터마이즈 파츠'로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즈를 진행할 수 있다. 공격력을 높이고 방어력을 낮춘 힘이 센 마리오를 만들거나, 속도를 올리고 공격력을 낮춘 재빠른 피카츄를 만드는 등 파이터의 밸런스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으며, 각 캐릭터는 총 12가지 필살기 중, 4가지를 선택해 장착할 수 있는 것도 이 게임의 특징이다.

또한, 'Mii 스튜디오'에서 만든 자신의 'Mii'도 파이터로 합류시킬 수 있다. 'Mii 파이터'는 '격투 타입', '검술 타입', '사격 타입'의 3타입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내가 원하는 파이터로 키워 나갈 수 있다.

인터넷 대전을 통해 닌텐도 3DS에 등록된 친구 또는 전 세계 게이머와 언제든지 대전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게임의 큰 특징 중 하나다. 전 세계 게이머와 대전을 펼칠 수 있는 '랜덤 대전'에서는 종점 이외의 스테이지에서 모든 테크닉과 아이템을 동원해 대결하는 '인조이 방'과 종점 스테이지에서 아이템 없이 승부를 겨루는 '승패 방'에 따라 다른 룰로 배틀을 펼치게 된다.

이 외에도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닌텐도 3DS'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류',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뮤츠' 등의 파이터와 스테이지, 의상 등 여러 추가 컨텐츠가 있으며 발매일부터 게임 내 숍을 통해 유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닌텐도 3DS'는 9월 10일 희망소비자가격 49,000원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