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용 '3on3 프리스타일', 언리얼 엔진4로 제작된다

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조이시티(대표이사 조성원)와 언리얼 엔진4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4(이하PS4)용 스포츠게임 '3on3 프리스타일'은 언리언 엔진4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3on3 프리스타일'은 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를 통해 길거리 농구를 온라인 팀플레이로 즐길 수 있는 3대3 방식의 스포츠게임으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이하 SCE)는 '3on3 프리스타일'를 통해 자사의 e스포츠 역량을 육성할 계획이다.

조이시티는 지난 2014년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스포츠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의 지적 재산권을 활용한 PS4 전용 게임 개발을 위해 SCE와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 7월 29일 '차이나조이 2015' 개막 전에 진행된 '플레이스테이션 프레스 이벤트' 행사를 통해 '3on3 프리스타일'을 공개한 바 있다.

조이시티의 조성원 대표는 "이번 콘솔용 '프리스타일' 개발에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게임엔진인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최고의 콘솔용 농구 게임을 개발하는데 있어 언리얼 엔진4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에픽게임스코리아의 박성철 대표도 "'프리스타일'은 지난 2004년도에 출시돼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내 스포츠 온라인 게임을 이끌어온 대표 게임"이라며, "조이시티가 콘솔 게임 시장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픽조이시티1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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