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YG 콜라보레이션 첫 타자는 악동뮤지션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는 라온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레이싱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에 YG엔터테인먼트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1탄을 공개했다고 금일(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어쿠스틱 듀오 악동뮤지션이 '테일즈런너'에 등장한다. 이를 통해 장난기 넘치는 악동뮤지션의 멤버 '찬혁'과 '수현'이 '테일즈런너' 속 펫으로 출연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펫은 두 멤버의 모습을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너스 경험치, 분노 누적 속도 상승 등의 효과도 갖췄다. 악동뮤지션 펫은 오는 9월 30일까지 게임 내 상점에서 판매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악동뮤지션 펫 출시를 기념해 악동뮤지션의 대표 곡인 '200%'의 뮤직비디오를 게이머가 직접 제작하는 공모전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게이머들은 '테일즈런너'를 활용해 자유 주제로 뮤직비디오를 만든 뒤, 오는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 내 UCC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에겐 '악동뮤지션 사인 CD', '보너스 캐시', '스페셜 코스튬 박스' 등이 주어진다.

아울러 '테일즈런너'에 추석 맞이 이벤트 '늘 테런 한가위만 같아라'도 열린다. 이를 통해 게이머는 게임 내 커뮤니티인 공원에서 달 토끼를 만난 뒤, 달리기 중 '달의 기운'을 모아 '달 토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달 토끼 복 주머니', '달 토끼 보물상자' 등의 아이템을 뽑기로 획득할 때 필요하다. 특히, 쿠폰으로 얻을 수 있는 '한가위 토끼 코인'을 모아 캡슐 뽑기 기계에서 다시 사용할 경우 보다 높은 등급의 아이템도 제공된다. 이 밖에 추석 연휴를 맞아 여러 이벤트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정상기 캐주얼게임사업부팀장은 "이번 YG 콜라보 1탄을 시작으로 10주년 맞이 프로모션을 연이어 진행할 것"이라며, "특히, 게이머들이 게임 안팎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재미난 이벤트를 다채롭게 마련함으로써 큰 즐거움을 선물하고 게이머들과의 끈끈한 관계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테일즈런너' 홈페이지(http://tr.nop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