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덕, 인기 판타지소설 '강철의 열제' 모바일게임으로 만든다

게임덕(대표 석재우)은 지난 15일 '부산 콘텐츠코리아랩(부산CKL)'에서 부콘이앤엠(대표 이형근)과 업무협약을 맺고, 가우리 작가의 판타지 소설 시리즈 '강철의 열제'를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16일) 밝혔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게임덕은 '강철의 열제'를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하기 위한 제반 업무와 사용권리를 확보했으며, 여기엔 향후 게임의 국내 및 해외 서비스 권한도 포함된다.

'강철의 열제 모바일'(가칭)은 액션 RPG(역할수행게임)와 디펜스게임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강철의 열제'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활용해 게임 시나리오와 세계관을 구현할 계획이다.

게임덕은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로 이번 '강철의 열제'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자사의 모바일게임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지난 8일 네이버 N스토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공주의 군단'을 비롯해 자체 개발 중인 모바일 RPG와 함께 게임 라인업도 한층 넓어졌다.

'강철의 열제'시리즈는 가우리 작가의 대표 판타지소설로, 10여년이 넘도록 독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장르소설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작품으로 웹툰으로도 제작을 준비중이며, 올 11월에 출간 10주년을 맞아 특별 소장판을 출간할 예정이다.

게임덕의 석재우 대표는 "오래 전부터 '강철의 열제'와 같은 유명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며, "많은 독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작품인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게임덕 강철의 열제
모바일
게임덕 강철의 열제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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