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뮤 오리진을 노리나?" 플레이위드, 중국 게임사와 IP 개발 계약 체결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는 중국의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셔인 ATME(대표 HaiBin Guo)와 자사의 대표 게임 '씰온라인(Seal online)'의 IP(지적 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상반기 중국 개발사 “천마시공”이 웹젠과 함께 “뮤”의 IP를 활용하여 출시한 “뮤 오리진”의 사업 모델과 동일한 형태의 계약이다. 이로써 ATME는 씰온라인의 IP를 활용해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여 중국을 비롯하여 홍콩 등 중화권 서비스를 진행하며 한국과 대만에서는 플레이위드가 직접 퍼블리싱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씰온라인은 PC 패키지 게임 씰(Seal)의 세계관을 활용해 개발한 개그액션 역할 수행 온라인 게임 (MMORPG)으로, 밝은 분위기와 귀여운 SD캐릭터 그리고 콤보 시스템을 통한 타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이다.

씰온라인은 현재 한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국 등 10개 국가에서 정식 서비스 중이며 특히 씰온라인은 인도네시아 게임 스테이션 어워드 매거진(Game Station Award Magazine에서 뽑은 2011년 최고의 3D MMORPG(The Best 3D MMORPG pada GameStation Award 2011)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씰온라인은 중국의 대표 현지 퍼블리셔인 쿤룬을 통해 지난 2014년 2월 중국명 희망 (希望)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ATME는 2014년 11월에 설립된 중국의 모바일 게임 개발 퍼블리셔로 판빙빙 주연 드라마 “暗黑黎明”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많은 인기를 얻는 등 주목받는 신생 모바일 게임사로 등극했다. 특히 ATME는 2016년도 중순에 씰모바일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사의 대표 타이틀로 메인 포지셔닝 전략을 짜는 등 매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플레이위드의 김학준 대표이사는 “중국의 유력 모바일 퍼블리셔인 ATM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씰 모바일 개발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자사의 대표 IP 로한과 씰온라인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높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레이위드는 지난 9월 자사의 온라인 게임 '로한'을 태국의 소프트아이스와 성공리에 런칭하고 또한 파트너사인 플레이위드 라틴 아메리카를 통해 '풋볼 레전드'를 서비스 하는 등 해외 서비스 사업을 전략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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