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퓨처파이트, 인기 TV 시리즈 '에이전트 오브 쉴드' 콘텐츠 추가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 이하 넷마블)는 블록버스터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마블 퓨처파이트'에 마블의 인기 TV 시리즈 '에이전트 오브 쉴드(Agents of S.H.I.E.L.D.)'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금일(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 등장하는 캐릭터 9종과 더불어, 신규 캐릭터인 퀘이크, 데스락, 기존 캐릭터인 모킹버드의 유니폼이 포함됐다. 퀘이크의 경우, 유니폼 장착 시 충격파를 발사해 적을 공격하고 공기를 진동시켜 물리 쉴드를 발동하는 등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 스토리를 담은 신규 챕터 2개와 스테이지 16개도 새롭게 선보였다. 증설된 스테이지들은 기존 대비 난이도가 높아 상위 이용자들이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마블 퓨처파이트'의 시나리오를 쓴 마블 유명 작가 피터 데이비드와 함께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리즈의 실제 크리에이티브 담당자들이 직접 스토리 작업에 참여한 만큼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된 '얼라이언스 배틀' 기능 또한 새로운 스토리 못지 않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얼라이언스 배틀'은 연합원들끼리 팀을 구성해 다른 연합들과 점수를 경쟁하는 모드로, 마블 슈퍼 히어로들이 펼치는 화려한 액션과 영화 '어벤져스'를 연상케 하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특징이다. 넷마블은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연합에게 푸짐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영웅 레벨을 확장해 캐릭터 육성을 통한 전략적 플레이를 지원한다. 기존의 레벨 50에서 60으로 성장 폭이 확대됐으며, 계정 및 스킬 또한 레벨 60까지 확장돼 이용자들에게 더욱 강력한 슈퍼 히어로를 육성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일반 및 정예 임무를 통합해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넷마블 이승원 글로벌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마블의 인기 번외 시리즈 '에이전트 오브 쉴드'를 선보이게 돼 정말 기쁘다. 마블 슈퍼 히어로들이 연합을 이뤄 악당을 물리치는 '얼라이언스 배틀' 또한 이용자들에게 영화 '어벤져스' 못지 않은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통해 사랑 받아온 마블 코믹스의 방대한 세계관을 꾸준히 소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블퓨처파이트 쉴드 이미지
마블퓨처파이트 쉴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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