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7년 만의 대격변 예고, '리니지' 잊혀진 섬 업데이트 살펴보기 (하)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리니지'에 7년 만의 정규 스토리인 시즌4 '부활의 문'의 첫 번째 에피소드 '거대한 운명의 서막: 잊혀진 섬'을 금일(14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맞아 '부활의 문'의 무대로 선정된 잊혀진 섬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는 마지막 순서로 달라진 잊혀진 섬을 소개한다.

< 시즌4 부활의 문, 첫 번째 에피소드 거대한 운명의 서막: 잊혀진 섬 >

화면의 그림자에 정신 지배를 당하였으나, 마지막 남은 정신 한 조각을 움켜쥐고 부활을 노리는 '할파스'. 이런 '할파스'의 앞에 나타난 '켄 라우헬'은 부활을 돕겠다며 거래를 제안하고, 완전한 힘을 찾기 위해 필요한 소생의 나무가 잊혀진 섬에 존재한다는 소식을 전한다.

소생의 나무를 향해 아덴 대륙 상공위로 날아오른 '할파스'의 기운은 4대용과 '아우라키아'의 정신을 깨워 아덴월드의 지각변동을 가져오고, 이와 비슷한 시기에 소생의 나무에 대한 소식을 들은 '데포로쥬'는 수호성 '아툰'과 '질리언'에게 잊혀진 섬에서 소생의 나무를 찾도록 명하면서 '부활의 문' 첫 번째 에피소드의 무대인 잊혀진 섬을 향한 모두의 여정이 시작된다.

< 달라진 모습의 하이네 선착장>

▲ 잊혀진 섬으로 향하는 배를 탕기 위한 하이네 선착장

▲ 잊혀진 섬 선착장

▲ 누군가 이미 잊혀진 섬을 방문한 듯한 난파된 배의 흔적

< 봉인이 풀린 잊혀진 섬>

지난 2002년 당시 입장 제한이 45레벨 이상이었던 잊혀진 섬이 80레벨 이상의 '리니지' 최고레벨 캐릭터들을 위한 최고 사냥터로 돌아왔다. 상위 순위의 게이머들이 입장하는 최고 사냥터인만큼 90레벨을 바라볼 수 있는 높은 경험치가 게이머에게 주어지며, 파티 플레이 중에는 추가 경험치까지 지급된다.

아울러 '리니지' 전 서버 중 최대 3개 서버가 잊혀진 섬 배경의 대전장에서 조우하며, '리니지' 시즌4에서 추가된 집행급 레전드리 무기도 등장한다. 이와 함께 게이머는 잊혀진 섬 전용 아이템 '고대의 가호', PvP 옵션 강화 아이템을 위한 사냥터 '잊혀진 골렘 연구소' 던전을 확인할 수 있다.

< 잊혀진 섬의 숨겨진 비밀 장소! '잊혀진 골렘 연구소'>

연구소 비밀 열쇠를 사용해 문을 열고 입장할 수 있는 '잊혀진 골렘 연구소' 던전에서는 여러 골렘류 몬스터와 이동 속도라 빠른 변수 발생형 몬스터가 등장한다. 이 중에는 빠른 이동속도와 높은 공격력을 가진 네임드 몬스터 '타이탄 골렘'도 포함됐다.

▲ 잊혀진 골렘 연구소 입구

▲ 잊혀진 골렘 연구소 지도

▲ 골렘 연구소의 실험 장소.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 달라진 잊혀진 섬 지도입수! 잊혀진 섬 맵>

▲ 시즌4 잊혀진 섬

▲ 과거 잊혀진 섬 지도

< 시즌4 '부활의 문', 최종 보스 '에이션트 가디언'>

잊혀진 섬에는 '에이션트 가디언' 보스몬스터가 숨겨져 있다.

▲ 잠을 자는 듯한 '에이션트 가디언'

▲ 함부로 건드리면 큰일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