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야 워즈', 비공개 테스트 통해 베일 벗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예정인 대전 온라인게임 '샤이야 워즈'의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금일(29일) 밝혔다.

'샤이야 워즈'는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샤이야'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대전 온라인게임으로, 최대 100대 100 대규모 대전을 벌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일부터 오는 2016년 1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게이머는 높은 체력과 방어력으로 아군을 보호하는 '가디언', 강력한 근접 공격력을 지닌 '워리어', 1대1 전투에 특화된 '어쌔신', 장거리 공격가 특기인 '아처', 넓은 범위 공격 마법을 사용하는 '메이지', 회복과 강화 혜택으로 아군을 지원하는 '프리스트' 등 6종의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웅장한 성벽 사이에서 전투를 벌이는 '락카르 성채', 거대한 피라미드를 중심으로 다섯 개의 거점을 차지하기 위한 '샤도르 유적', 얼어붙은 원형 호수를 배경으로 하는 '빙룡의 유배지' 등 세 가지 맵도 공개된다.

넥슨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주말 동안 전국 넥슨 프리미엄 PC방 540 곳을 방문해 해당 PC방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샤이야 워즈' 체험 프로그램, '넥슨 캐시' 등 여러 경품을 주는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주말마다 넥슨 프리미엄 PC방에서 '해피머니 상품권' 음료수 등의 경품이 지급되는 지역별 대전이 열린다. 이 밖에 게이머는 테스트 기간 중 PC방 전용 영웅 '키나'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넥슨의 최광주 '샤이야 워즈' 개발총괄 디렉터는 "장기간 테스트를 진행하는 만큼 꼼꼼히 점검하고 게이머들의 반응을 유심히 살펴 콘텐츠를 보완할 계획이다"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샤이야 워즈' 홈페이지(http://sw.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