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스의 세 번째 도전이 시작된다! ‘던스:비긴즈’ 신작 발표회 개최

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은 금일(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옥에서 진행된 신작 발표회를 통해 오늘 11월 4일 출시 예정인 액션 모바일게임 '던전스트라이커:비긴즈'에 대한 개발과정 및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던스 비긴즈 간담회
던스 비긴즈 간담회

'던전스트라이커:비긴즈'는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한 액션 온라인게임 '던전스트라이커'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중국의 게임 개발사 샨다게임즈와 아이덴티티모바일이 힘을 합쳐 개발을 진행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아울러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240개의 스테이지와 1,500개 이상의 미션 및 아이템 등 온라인게임에 버금가는 방대한 볼륨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PvP'와 '데스매치', '파티 던전', '광장' 등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콘텐츠를 통해 다른 게이머와 협동하고 경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던스 비긴즈 간담회
던스 비긴즈 간담회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지난 7월과 10월 진행된 두 번의 테스트에서 게이머들의 불만 사항 및 다양한 데이터를 얻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던전스트라이커:비긴즈'의 두 번의 테스트 동안 총 33만 명의 게이머가 테스트에 참여했으며, 잔존율과 일 접속 횟수, 일 평균 플레이시간 등 모든 수치에 있어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고 말했으며, 특히 'Final CBT'의 경우 79.5%의 잔존율 및 일 접속 횟수 12.7회, 일 평균 플레이 시간 131.6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전 테스트에서 문제점 파악을 통해 정식 서비스되는 '던전스트라이커:비긴즈'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UI를 도입한 것은 물론, 전투 시스템, 용병/아바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했으며, 지속적인 QA를 통해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정식 서비스에서 만날 수 있는 콘텐츠도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워리어, 레인저, 클레릭, 메이지 등 총 4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은 물론, 6개 파츠로 구분된 다양한 아바타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아울러 원작의 인기 NPC가 용병으로 등장해 함께 전투에 나설 수 있는 것은 물론, 6개의 스테이지가 8개의 전장으로 나눠 총 3단계로 등장하여 단계별 재미를 더한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던스 비긴즈 간담회
던스 비긴즈 간담회

이날 발표를 진행한 아이덴티티모바일의 이우영 팀장은 “두 번의 테스트 동안 접수한 다양한 테이터를 바탕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던전스트라이커:비긴즈를 게이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게이머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빠르게 업데이트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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