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어떤 보물일까, 넥슨 '건파이 어드벤처' 퍼블리싱 계약 체결

넥슨(대표 박지원)은 엔파이게임즈(대표 윤형진)가 개발 중인 FPS 모바일게임 '건파이 어드벤처'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30일) 밝혔다.

'건파이 어드벤처'는 고대문명의 유물을 찾아 나선 '트레져 헌터'의 모험 이야기를 다룬 FPS 모바일게임이다. 또한, 유물을 발굴 및 수집해 캐릭터, 장비를 성장시키는 롤플레잉게임의 요소도 포함됐다.

넥슨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과 함께 엔파이게임즈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개발 역량과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파이 어드벤처'는 오는 2016년 iOS 및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엔파이게임즈의 윤형진 대표는 "넥슨과 퍼블리싱 및 투자 계약을 통해 협업의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라며 "'건파이 어드벤처'는 참신한 스토리텔링과 아케이드게임의 손맛을 살린 색다른 FPS 모바일게임으로, 넥슨과 힘을 합쳐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넥슨의 이상만 모바일사업본부장도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개발사와 다각도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에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라인업 구축과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건파이계약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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