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 '포인트블랭크' 모바일게임으로 해외 공략 박차

제페토(대표 김지인)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FPS 온라인게임 '포인트 블랭크'의 모바일게임을 동남아 및 남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금일(3일) 밝혔다.

제페토는 '포인트 블랭크'가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등지에서 크게 성공해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시장에서 자리 잡았으며, 현지 경험도 충분히 쌓았다고 판단해 이를 모바일게임 사업에 접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인트 블랭크'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FPS 모바일게임, 롤플레잉 모바일게임 등 여러 장르를 시도해 현지 게이머들을 공략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제페토가 현지 시장에 효과적으로 자사의 게임들을 소개하기 위해 설립된 모바일 플랫폼 '제페'가 공개됐다. 또한, 링크타운이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롤플레잉 모바일게임 '데몽헌터2'가 '제페' 플랫폼으로 국내에서는 오는 11월 10일, 태국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는 오는 11월 24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 제페토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예정인 '포인트 블랭크 모바일', '포인트 블랭크 카운터 어택', '포인트 블랭크 레이더즈' 등을 차례로 동남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페토의 김건우 '제페' 총괄 사업본부장은 "'포인트 블랭크' IP에 관심이 있거나 잠재력이 다분한 중소 개발사와도 적극적으로 게임 개발 및 신흥시장 진출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며, "신흥시장에 최적화하여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채널링 서비스로 본격적으로 모바일 사업을 진행하려고 한다. 향후, 동남아와 중남미 시장을 기점으로 중국, 북미 등의 지역으로 모바일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페' 홈페이지(http://www.zepettomobil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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