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장인의 모바일게임 도전! 엘스엘게임즈, '브레이브스' 출격 예고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자사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브레이브스'를 공개하며 모바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금일(10일) 밝혔다.

엑스엘게임즈의 첫 모바일 RPG '브레이브스'는 2D 횡스크롤 액션 모바일 RPG다. 조작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동화적 감성이 느껴지는 2D 그래픽이 특징이다. 게이머는 전사, 도적, 마법사 중 원하는 직업을 선택해 시나리오 캠페인에 따라 레이드와 던전 등에 참여해 레벨업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에는 약 200종의 정령을 모아 나만의 스킬을 세팅하고 이후엔 랭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PvP 등의 다양한 전투 콘텐츠가 마련됐다. 게임의 개발은 엔씨소프트를 거쳐 본인이 설립한 델리마운트에서 '뿌잉팡 for Kakao' 등을 개발한 바 있는 김대아 PD가 지휘봉을 잡았다. 정식 출시 일자는 연내 발표 계획이다.

한편, 엑스엘게임즈는 '브레이브스' 외에도 게임빌과 협력해 개발 중인 '아키에이지 모바일'을 비롯해 향후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엘게임즈의 박영성 모바일사업실장은 "'브레이브스'는 모바일 게임이 업계의 트랜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엑스엘게임즈가 처음 선보이는 여러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첫 모바일 RPG인 만큼 많은 공을 들여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엑스엘게임즈 브레이브스 이미지
엑스엘게임즈 브레이브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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