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GA-한국MS, 국내 중소 게임사 글로벌 진출 지원 '맞손'

한국모바일게임협회(이하 MKGA)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지난 13일 지스타 2015가 진행 중인 부산 벡스코 현장에서 국내 중소 게임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MOU체결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MOU체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이사(좌), 한국모바일게입협회 황성익 회장(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및 윈도우 스토어를 통한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개발 중이거나 개발된 게임 또는 비즈니스 솔루션의 백엔드 플랫폼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다.

파트너로 선정되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혜택들이 지원된다. 3개월간 150만원 상당의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권 및 클라우드 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1대1 기술지원이 제공된다. 스타트업이라면 마이크로소프트 비즈스파크(BizSpark) 프로그램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제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소셜미디어 마케팅, 광고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프로그램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크리에이티브 센터(Microsoft Game Creative Center) 연계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윈도우 스토어에 서비스를 출시하는 기업이라면 협의를 통해 윈도우 스토어 상에서의 프로모션도 진행도 이뤄질 수 있다.

MS 10가지 무상혜택
MS 10가지 무상혜택

아울러 게임 이용자 분석 서비스나 QA 오토메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전문적인 게임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선정된 우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본사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게임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미팅을 통해서 협의를 하게 되며 11월 17일부터 27일까지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간략한 회사 소개 등의 정보와 함께 미팅을 원하는 날짜 및 시간을 담당자(a-gwle@microsoft.com)에게 전송해 미팅을 신청할 수 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