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 자사 IP 활용해 2016년 재도약한다

소프트맥스(대표이사 정영원)는 자사의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해 개발 및 서비스 예정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창세기전4', 보드 모바일게임 '주사위의 잔영'의 세부적 출시 계획을 금일(11일) 공개했다.

먼저, '창세기전4'는 오는 2016년 2월 중으로 공개 테스트 및 상용화가 진행된다. '창세기전4'는 지난 1월, 4월, 9월 각각 비공개 테스트가 열린 바 있다. 수차례 진행된 테스트를 통해 수집된 게이머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창세기전4' 공개 테스트에서는 점프, 전투시 아바타의 컨트롤, 그래픽 등이 개선될 예정이다.

아울러 소프트맥스는 게이머가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PvP 모드, PvE 모드, 최대 500개 캐릭터가 연합하는 '길드 시스템', 게이머의 보유 캐릭터를 활용한 '채집 및 채광 시스템', 무기, 룬, 물약, 요리, 의상 등 아이템에 대한 '제작 시스템', 룬 아이템을 통해 능력치를 장착하는 '카르타 시스템' 등 주요 기능들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국내 공개 테스트 및 상용화 일정에 맞춰 중국, 일본, 대만 및 동남아 등 아시아권 퍼블리셔들과의 판권 협상도 구체적으로 진행된다.

'주사위의 잔영'의 경우에는 오는 12월 중으로 비공개 테스트 실시, 2016년 3월 중 출시 계획이 확정됐다. '주사위의 잔영'은 소프트맥스의 게임포털 '포리프'에서 지난 2001년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던 보드 온라인게임 '창세기월드: 주사위의 잔영'의 후속작으로, 게이머들의 의견을 토대로 원작의 룰은 그대로 계승, 발전시키고 캐릭터를 육성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어 시스템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온라인대전만 지원했던 전작과는 달리 시나리오 모드가 새로 등장해 게이머 혼자서도 즐길 수 있으며, '창세기전', '포리프' 등의 스토리도 시나리오 모드에 반영된다. 이를 통해 소프트맥스 게임을 잘 아는 게이머들은 추억을, 새롭게 접한 게이머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소프트맥스의 관계자는 “그동안 뜨거운 성원과 관심 속에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보다 높은 게임성과 퀄리티로 정식 서비스를 준비하는 데 매진해왔다. 오랜 기간이 걸린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리며, 2016년을 소프트맥스의 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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